새벽 5시 장모님 혼자 주무시는 안방 문 벌컥 열고 들어간 남편
이름맞추자
|2023.08.17 06:16
조회 36,232 |추천 6
8/17목 새벽 5시 20분경 장소 친정
친정아버지입원하시고 친정엄마 혼자 계신날. 친정에서 하루 잤는데 새벽 5시 아기가 울어서 남편이 분유를 타주고 와이프가 분유 먹이고 있는 상황.
갑자기 친정엄마 혼자 주무시는 안방 문을 벌컥 열고 안방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휴지를 가지고 나와 거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볼일을 봄.
거실에서 분유 먹이다가 깜짝 놀라서 잠이 다 깸. 화장실에서 나온 남편한테 뭐하냐고 물어보니 휴지가 없다고 하길래 엄마 혼자 계시는 안방 문을 그렇게 벌컥벌컥 여는거 아니라고 딸인 나도 밤에는 조심한다 했더니 소파에 앉아서 꼬라지를 내면서 알았다고 함.
그리고 우유가 차가워서 애기가 안먹는데 정수기 사용법 모르냐고 물어보고 알려주라고 해서 45도 물 내리는 법 알려주고 분유 데워주라고 하니 다 먹었다고 이따가 먹이라고 함.
아기 9개월. 아직 새벽수유함. 이시간에 우유 160~200은 먹고 자는 아기인데 차가우니 80 겨우 먹고 잠든 상황이고 우유가 남았으니 데워서 마저 먹이려고 했는데 데워오기 싫다고 바닥에 내려두더니 니가 하라고 함. 출근해야되는 사람 데리고 뭐하는 짓이냐며 꼬라지 냄.
남편출근 8시반 아내출근 11시
누가 보면 혼자 일하는줄.
남편입장은 알았다고 했는데 계속 말한다고 짜증
아내입장은 모르는거같아서 알려주고있는데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에 화가 남.
목소리가 커지기에 목소리낮추라고 엄마 게신다 하니 니목소리랑 똑같다며 계속 큰소리로 짜증내서 풀려다가 도저히 안풀리니 나가라고 함. 가방들고 출근복장으로 나감.
이거 내가 잘못한거임?
남자분들 댓글좀.......
- 베플ㅇㅇ|2023.08.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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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방문 여는 건 예의 없는거 맞아요. 누구 방문이든 노크하고 여는거고 특히 자고 있는 사람 방문을 허락 안받고 들어가면 안돼요. 그리고 친정집이니 남편도 정수기든 분유타는거든 평소보다 어려웠을거에요. 차라리 수유를 남편시키고 쓰니님이 분유 데우는게 나앗을것 같네요....
- 베플ㅇㅇ|2023.08.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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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당신같은 여자랑사는거 힘들듯 뭘 또 벌컥임 ㅋㅋ 그냥 연거지 별거아닌걸 문제만드는사람 개별로임
- 베플ㅇㅇ|2023.08.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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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새벽에 깨서 예민했던 것 같은데.. 친정어머님 걱정돼서 애기 데리고 하루 자는 걸 남편도 동의했으면 일단 고마울 것 같아요. 다음날 일찍 바로 출근인데 새벽에 낯선 친정 집에서 분유탄다고 했으면 또 고마울 것 같고요. 화장실에 화장지 없는거 확인하고 나름 머리굴려서 아무도 안 깨운다고 그렇게 한거면 담에 이러면 더 좋을것같아~ 정도만 했을 것 같아요. 남편도 더 잘해줄 수 있었겠지만, 그건 이미 글에 써있으니 글쓴이도 더 잘할 수 있었던 방법을 얘기해봤어요.
- 베플쓰니|2023.08.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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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화장실 급한데 휴지가 없어 노크해서 휴지달라고 깨우기는 민망해 그러니 조용히 들어가서 가지고 왔겠지 너 님한테 가져오라 안 하고(분유먹이고 있으니) 나름 배려있는 행동이었는데 장모님방 함부러 블라블라..
- 베플ㅇㅇ|2023.08.1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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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가없는건 맞는데 걍 휴지가지러 간건데 쓰니도좀 오바하는면이 있는듯..걍 담부턴그러지마라 하면 될일을 뭘 깜짝놀라서 잠이 다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