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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를 당했습니다

쓰니 |2023.08.19 13:07
조회 45 |추천 0
제가 음주운전 역주행사고를 당했습니다.
여자친구랑 바다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왕복4차선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쇠로 되어있는 구간입니다. 거기는 제한속도 80도로이고 저는 약70으로 1차선으로 달리고 있었고 사고를 막을수 없었는게 가해자차량은 커브가 끝나는 지점에서 풀악셀로 제차 조수석쪽을 들이박았습니다.
저는 가슴쪽 타박상과 여기저기 베이는 상처로 끝났지만 여자친구는 쇄골, 갈비뼈다수, 허리, 골반, 척추가 골절되었고 특히 골반과 척추는 부상이 심해 수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말 중앙분리대가 플라스틱으로 되있는것도 아니고 쇠로된 분리대가 있는데 역주행차량이 나올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때 다른 한분이 본인도 그 가해자차량이랑 사고가 날뻔했었다고 블박영상을 저에게 보내 주셨는데 제가 봤을땐 대략 1키로는 넘게 역주행을 한걸로 보입니다.
사고뒤 15시간 정도가 지나서야 가해자가 경찰을 통해 죄송하다는 전화와 보험접수를 하였고 경찰은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 수치였는데도 조사후 귀가 조치 했습니다. 절차가 그렇다면서요
너무 원통하고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수술까지 해야하고 그 상처를 평생 안고갈 제 여자친구와 가만히 있어도 그때의 사고순간이 생각나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온몸에 털이 다 서는 저입니다.
경찰에서는 조사중이니 기다리라고만 하는데 정말 너무 너무 화가 나는데 제가 할수있는 일이 없습니다.
답답해서 여기에 나마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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