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 누가 먼저 선을 넘은건가요?

ㅇㅇ |2023.08.20 17:01
조회 16,986 |추천 3
엄연히 법적으로 처벌되는 음주수치가 있습니다
다들 술을 잘 마시는게 아니라 맥주 한두잔 먹거나 소맥 몇잔 마신것뿐이고 이정도 먹어서는 음주단속에 걸려도 훈방 나온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훈방이라는건 이정도는 먹고 운전해도 된다는거 아닙니까? 사고 한번 난적 없는데 무조건 예비살인자 이런것도 웃기네요 여기가 약간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쪽이라 대리기사도 잘 안잡힐뿐더러 집중단속기간 같을때 아니면 음주단속도 거의 안합니다
한다해도 항상 훈방이었구요
법에서 죄가 아니라는데 죄지은 사람마냥 겁내면서 몸 사려야 된다는건가요? 여기에 댓글 남기시는분들중에 술 한모금이니까 괜찮다고 운전대 잡은적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을까요?

그리고 대학을 갔다지만 그냥 지역내 이름도 애매한 학교였고 편입해서 인서울한것도 아닌 지역내 흔한 대학에 간 수준이면서 수준 차이 어쩌고 하는게 잘난척 아닌가요?

애초에 본인보다 우리를 아래로 내려다보고 하찮게 생각했으니 저런식으로 무시하는 말을 했다는게 중요한거 아닙니까?

익명이라고 이런 공간에서 정의로운척하면서 단 한번도 술먹고 운전해본적 없는것처럼 잘난척 하는게 쟤나 댓글쓴 사람들이나 똑같네요




굉장히 기분나쁜일이 있었는데 친구는 우리가 선을 넘었다이고 우리 입장에선 친구가 선을 넘었다는건데 이미 대화로 해결될 수준은 넘은것 같아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우리는 모두 고등학교 동창임
상업고등학교라 대부분 취업을 했는데 이 친구는 대학에 진학함 나중에 편입도 했다고 함

21살? 22살? 까지는 연락하고 자주 모여놀았던 친구인데 어느순간 우리 모두와 연락을 끊고 사라졌음
(정확히는 사라진게 아니라 유학 비슷하게 해외로 몇년 나갔다왔다고 함 그러나 우리한테는 어떠한 언질도 없이 갑자기 연락이 끊겼음)

아무튼 이렇게 시간이 지났고 우리는 30대 중반이 됐음
친구 a가 다른 지역에 갔다가 우연히 이 친구를 길에서 마주치게 됨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나누다가 연락처를 주고받게 됨
a가 현재도 연락하는 친구들에게 이 친구와 만난 얘기를 하며 연락처를 알려줌

여차저차해서 우리도 오랜만에 모이기로 하고 이 친구도 하루 날 잡아서 참석하기로 함
(우리는 학교를 다니던 그 도시에서 계속 살고 있었고 이 친구는 아예 다른 도시로 가서 살고 있음)

오랜만이라 반갑게 인사하고 즐겁게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시간을 보냈음
이제 집에 가자고 슬슬 일어나는 시점에 친구b가 이 친구가 묵는다는 호텔까지 태워주겠다고 함
알겠다 하고 계산하고 마지막 인사하고 짐 챙기는 시점에서 이 친구와 b 사이에서 목소리가 높아짐

이 친구가 b에게 대리를 안 부르냐고 했고 b가 소맥 몇잔밖에 안 마셨고 여기서 호텔까진 5분 자기집까진 20분도 안 걸리는데 부를 필요없다는거였음
옆에서 다른 친구 몇명도 거기 가는길에는 음주단속 안한다 시내를 통과하는것도 아니고 호텔 들렀다가 잠깐 고속도로 타면 되는거라 상관없다라고 얘길했음

여기서 이 친구가 소리를 지름
대략적으로 생각이 있냐 없냐 음주인데 차를 몰겠다는 놈도 미친놈인데 말리지도 않는 니들도 미친거라면서 거의 지랄발광을 시작함

친구 하나둘이 말리니까 갑자기 너는 대리 안 부르냐고 따지고 너도 안 부르냐며 차 가지고 온 애들 붙잡고 왜들 대리를 안 부르냐고 거의 울부짖음

얘 미친것 같다면서 몇몇은 그냥 자리를 떴고 이 친구는 다 뿌리치고 뛰어나가더니 가게앞에 있던 택시를 타고 그냥 가버림

황당해서 앉아있다보니 이 친구가 자리에 가방을 놓고간걸 발견함
원래 다음날 공항가기전에 같이 밥먹자고 했었기에 가방도 전해줄겸 전화를 하는데 안받음
같이 밥먹기로 한 친구들이 호텔로 갔는데 몇호인지를 알수없어서 로비에서 기다렸다가 이 친구를 만남
우릴 보자마자 얼굴이 굳더니 가방을 뺏듯이 챙겨들고 나가려길래 얘기 좀 하자고 붙잡았음

많은 얘기들이 오갔지만 요약하자면
음주운전을 아무렇지않게 생각하고 다들 그러려니 하는게 너무 정 떨어졌다 너희는 기본개념이 없는거다 애들앞에서도 그런 모습 보이냐며 말을 막하기 시작했고 화가 난 다른 친구가 욕을 좀 했음
그랬더니 역시 니들은 변한게 없다면서 논리적으로 반박을 할 생각을 해야지 다짜고짜 욕부터 한다면서 우리랑 연락을 끊은게 이런 수준차이를 느껴서라고 얘기함 허구헌날 만나면 술먹고 양아치처럼 노는것도 싫었다면서 나이들어서 변한줄 알고 만났더니 수준은 그대로라며 막말을 시작해서 서로 밀치고 싸우려는 찰나에 호텔 직원이 말려서 마무리됨

지 혼자 잘났다고 고고한척 구는 이 친구에게 사과도 받고 싶고 잘난척하는 코도 납작 눌러주고 싶습니다

이 친구가 가방을 빼가는 과정에서 손톱에 다른 친구 손등이 좀 긁혔는데 이런것도 고소가 가능한가요?
그리고 호텔로비처럼 공개된 장소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부분도 고소가 가능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282
베플남자ㅇㅇ|2023.08.20 17:16
그러니까 음주운전 하겠다는데 말려서?ㅋㅋㅋㅋ ㅁㅊ것들이네 네네~ 쓰니 무리 말하는겁니다
베플남자헤르메스|2023.08.20 17:18
우와 ~~~ 음주운전?

이미지확대보기

베플ㅇㅇ|2023.08.20 17:27
음주운전 말리는 친구만 정상이네요 상식을 법을 지키는게 어디가 고고한 척이냐고
베플ㅇㅇ|2023.08.20 17:55
주작을 하려면 스토리를 좀 그럴듯하게 짜봐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