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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 예의가 없어서 결혼 후회해요

ㅇㅇ |2023.08.21 20:03
조회 201,038 |추천 983
결혼한지 1년도 안된 신혼이에요.

저에게는 네살 많은 오빠가 있고 한 살 연하인 남편에겐 남동생이 있어요.

제 오빠는지방에서 거주 하고 있는데 주말에 서울에서 약속이 있어서 저희 집에서 하루 자고갔거든요

일요일인 어제 다같이 점심 시켜먹고 저랑 오빠는 거실에서 티비보면서 얘기하고 남편은 방에서 핸드폰하면서 쉬고 있었어요.

얼마 있다가 오빠가 부른 택시가 도착한다는 콜이 왔고 남편이랑 같이 배웅하려고 방에 들어갔더니 남편이 잠들어 있어서 깨웠어요. 엄청 조심스럽게 “여보, 오빠 간데” 했는데 일어나는 남편 표정이 좋지 않더라고요. 저희 오빠기 방 앞에서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좀 눈치도 보이고요
남편이 나와서 졸린 목소리로 인사하니까 오빠가 “어 그래 고마웠어 얼른 들어가서 더자”라고 했구요.

근데 오빠 가고나서 남편이 자기 요새 야근해서 피곤한거 알면서 자는거 깨웠다고 막 화를 내는거에요! 아니 밤에 곤히 자는거 깨운것도 아니고 가볍게 낮잠 자는거 깨운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 어른이 나가는데 예의없게 배웅도 안하고 방에서 자게 놔두는게 정상인가요?? 저희 집은 그렇게 안배웠는데 남편 사상이 정말 너무 이상해요.

오늘도 야근한다고 늦는데 걍 보기 싫으네요ㅠㅠ

추천수983
반대수81
베플ㅇㅇ|2023.08.22 08:02
오빠가 아니라 동생이어도 사람이 왔다가 가면 인사하는 게 예의죠.
베플ㅇㅇ|2023.08.21 23:33
당연히 자더라도 잠깐 깨서 인사해야하는거아닌가요? 오빠가 아니라 동생이 멀리서 왔다가면 잠시 일어나서 잘가라고 인사해야죠 데려다주라는 것도 아니고
베플남자ㅇㅇㅇ|2023.08.22 10:26
뭐 대단한 손님도 아니고 (님 오빠를 비하하는건 아님) 남편이 자고있으면 그냥 자게끔 놔둘수도 있잖아? 점심도 같이 먹었고 충분히 시간을 보냈을텐데 '잠깐의 배웅'이 큰 의미가 있을까? 그냥 남편이 자고 있으니까 "오빠 남편 피곤해서 자나봐. 잘가"라고 보낼수도 있고 오빠도 남편이 자고있으면 "남편 피곤한가보네. 나 갈께" 하면서 갈수도 있는거지. 물론 그래도 깨웠다고 화를 내는 남편도 문제가 있지. 이건 서로 쌍방이라고 봄
찬반ㅇㅇ|2023.08.21 20:12 전체보기
깨워서 배웅시킨건 맞는데 어른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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