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실수에는 관대하고 남의 실수엔 엄격하지 않은지..
경력 많은 사람이 대형사고 쳐놓고 아래엔 덮었는데 아래가 모를 줄 알고
사소한거 사사건건 지적 하는데 기가 차죠
저기요 이게 그 사건보다 심각해서 이렇게 신경질 내는건가요?
이건 그냥 이렇게 하면 쉽게 해결될 일이고
그 사건은 소송걸릴 수 있는 일인데
이 정도로 신경질 내면 그 잘못은 소리 질러야합니다
저는 소리지르지 않지만요.
그렇게 나이들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 자주 합니다.
위에 못 할 무례한 말은 아래에도 하면 안 되고
아래에 짚고 넘어갈 말은 아랫사람도 내게 짚고 넘어갈 수 있어야합니다.
아랫사람은 윗 사람한테 업무적으로 할 말 없을까요?
윗 사람도 업무 실수 합니다. 사람은 실수 합니다.
업무 외에 태도 복장 말투 일의 방식 등은 지각 근태 같은 객관적인 문제가 아니라 주관적인 문제라는 가정 하에 하향식 일방향이 아닌 위아래가 서로 가급적 터치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태도가 무례하다면 시정요구 해야 합니다. 다만 윗사람의 무례함도 아랫사람이 시정요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방향이어선 안 됩니다. 안 되는 행동은 누가(위가) 해도 안 되고, 해도 될 행동은 누가(아래가) 해도 됩니다.
못난 사람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아봅시다...
저도 나이먹어가고 있죠. 좋은 시절 다 끝났습니다.
몇몇을 보면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겠단 생각 자주 하죠.
자신은 더 큰 잘못을 해도 괜찮아하고
아래 잘못은 침소봉대하는 사람을 심심찮게 봤습니다.
자신이 실수해서 깨진 날 아래에 화내며 푸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기 잘못도 모르면서 어디서 남탓을 해요.
적어도 아래는 윗 직급에 자신의 잘못을 뒤집어씌울 순 없습니다.
윗 직급이 되었을 때 자기 잘못을 아래에 뒤집어씌우거나
자신이 잘 못한 날, 기분이 안 좋은 날 아래에 화풀이 하는 사람은
어디서 뭐라도 높이 올라가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
힘이 생겼을 때 상대적 약자에게 잔인해지지 않도록
스스로를 항상 잘 단도리 하세요.
그냥 생각나는 사람 두 셋 생각하며 적어봤습니다.
++++++
아래도 잘못 했으면 합리화 하지 말고 인정 해야합니다.
자기 잘못이 1%라도 있으면 남탓 상황탓 말고 인정해야 합니다.
다만 저는 아래가 잘못했을 때 왜 합리화 조건에서 기각되는지 이해시키려 합니다.
아래도 자기 변명이 말이 된다고 생각할테니까
제 말이 맞다면 그게 왜 틀린지를 설득할 수 있어야죠
그렇게 하면 1시간 쯤 지나서 쪼르르 와서
죄송하다 합니다.
스스로 잘못한게 확실히 이해가 가서 그러는거죠.
제 말이 맞으니까 소리 지르고 화낼 필요가 없어요.
소리지르거나 격분하는 윗 사람은 아래의 말이 맞는데 무리하게 눌러야해서 그런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