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돌아가신 아빠

쓰니 |2023.08.24 15:19
조회 4,808 |추천 32
아빠 돌아가신지 5개월 다되어 가는데 나 요즘 너무 힘들어서 아빠 생각이 자주나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나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 문득 문득이 아니라 자주 너무 자주 생각나 가족관계증명서 오늘 보는데 아빠 이름 옆에 사망이라고 적혀있더라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가요 ㅠㅠㅠㅠ 원래 이런가요 제가 아직 적응을 못하는건가요 .. 요새 공황장애 불안장애도 와서 너무 우울해요 
추천수32
반대수3
베플ㅇㅇ|2023.08.25 19:40
저도 재작년에 아빠 돌아가시고 몇달뒤에 가족관계증명서 떼는데 사망이라고 찍힌거 보고 많이 울었어요.. 한 일년은 길가다가 아빠 닮은 아저씨 뒷모습만 보고도 길 위에서 울기도 하고 카페에서 가족끼리 와 있는 옆테이블에서 누가 아빠-라고 부르는 소리에도 울컥하고 정말 수시로 갑자기 눈물이 차올라서 많이 힘들었네요 저는 아빠 기일이 오늘이에요 첫 일년처럼 많이 시도때도 없이 울진 않게 됐지만 아빠 기일이 있는 8월만 돌아오면 한달 내내 마음이 울적하고 그러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은 짙어져요 그래도 그런대로 살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쓰니님.. 아버님이 쓰니님의 행복을 많이 바라실거예요 열심히 잘살다가 언젠가 꼭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그렇게 믿으면 살아져요 꼭 행복해지세요 다 괜찮아질거예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