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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데 방학 생활 때문에 엄마랑 다퉜어..

쓰니 |2023.08.29 21:09
조회 140 |추천 0
안녕!!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고 조언이 필요해서
처음으로 여기에 글 좀 적으려고 해..

제목에서 말했다시피 난 대학생(2학년)이고
내가 보내는 방학 생활이 엄마의 가치관이랑 맞지 않아서
살짝 다퉜어.
어떤 부분에서 가치관이 안 맞았냐면
난 학기 중에 정말 열심히 생활하고 종강하면
정말 집에서만 지내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타입이야.
근데 엄마는 내가 집에만 틀어박혀서 지내는 게 싫으신가 봐.

사실 내가 게임하는 걸 정말 좋아해!! 진짜 좋아해..
근데 학기 중엔 공부하느라 거의 못 해.
게다가 종강하고 바로 2주동안 실습하고
실습이 끝나자마자 긴장이 풀리면서 피로가 몰려왔어.
그 뒤에 한동안은 집에서 쉬면서 게임을 했는데
그걸 한 2주? 동안 했어.

대략 루틴이 아침~점심 사이에 기상해서 밥 먹고
집안일 조금 하다가 게임 3시간? 정도를 해..많이 하는 편이지.
그리고 저녁을 먹고 운동을 가. 그 후 컨디션 괜찮으면
게임 한두 시간 정도 더 하거나 아니면 그냥 자는 편이야.
이걸 한 2주 정도 했다고 보면 돼!
물론 중간에 친구들이랑 놀러 가기도 했어.

근데 엄마가 나보고 방에서 게임만 하는 게
솔직히 썩 보기 좋진 않았다고 하셨어..집에 와서 내내 이렇게
지낼 거면 그냥 다음 학기부턴 기숙사에서 지내래.
엄마가 나한테 “이건 비교를 하는 말이 아니라..”라고 하시면서
다른 애들은 막 알바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하는데
넌 게임만 왜 그렇게 주구장창 하냐고 하셨어..
그래서 난 이게 쉬는 거다.
학기 때 정말 열심히 사는 거 엄마도 알지 않냐고 했어.

사실 나 학교 다니면서 성적장학금을 한 번도 놓친 적이
없었어..나중에 성적증명서 보면 석차도 나오는데
3등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더라…그래서 내가 느끼기에
난 학생의 본분에 나름 최선을 다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방학 때 딱히 하고싶은 게 없으면 난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엄마랑 더 안 맞았나 봐.
물론 겨울방학 때는 자기개발을 좀 할 생각이야..

아무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좀 엄마한테 서운했던 것 같아.
다른 애들이 다 한다고 해서 내가 억지로 하는 것도 난 싫고
난 내 페이스대로 할 땐 하고 쉴 땐 쉬고 싶었는데…
그래서 앞으로 엄마랑 이런 이야기 할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모르겠어.
너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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