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신입 중에 뚝딱이는 친구가 있어요.
적성검사 입사순위 어쩌다 봤는데 추정 iq가 120~130대 나오더라구요.
저랑 비슷한데 제가 iq상위 7%입니다.
저랑 비슷해서 더 챙겨주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그 아이가 성격상 융통성이 없는데 머리가 좋은건 문득 느껴져서 잘 가르치면 일 잘 하겠다 싶거든요.
근데 전문대 나온 한 상사가 얘를 일부러 괴롭히고 일을 안 알려주네요. 그러면서 그 아이가 실수하면 adhd 아니냐느니 이상한 말 지어냅니다.
제가 그 상사보단 연차가 낮아서 지켜주기가 힘드네요..
제가 볼 땐 그 사람은 일 잘하는게 아니라 연차 비례 지극히 평범한 실력인데 정치질만 잘 해서 사이 안 좋은 사람 나락 보내는 것만 잘 하거든요?
대학 갓 졸업한 24살 핏덩이한테 무슨 센스를 바래요. 이제 막 배워야하는 백지 상태인데..
회식 때 카페에서 가만히 있는걸 보니 눈치가 없다 싶긴 했는데 그래서 가만히 보고있지 말고 메뉴 주문 뭐할거냐 물어보고 취합해서 주문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선배 잡일도 자기가 다 하려고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 있어요.
그 상사가 신입을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뒤에서 막말 뒷담화 하는거 듣기도 지겹네요.
어떻게 자기보다 똑똑한 아이한테 adhd냐는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학교랑 일머리랑 상관 없다고 자꾸 말하는데
그 말을 하고 싶어서 일을 일부러 안 가르쳐주고 견제하나 싶어서 한심합니다.
신입한테 일 안 가르쳐주고 기싸움 걸면 서로 손해 아닌가요?
저는 저보다 학벌 좋은 후배 들어와도 견제 안 하는데 말입니다.
제3자가 보기엔 어떤가요.
그 상사가 열등감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 신입이 성격상 문제가 있는걸까요?
상사가 신입을 싫어한다고 해서 자신보다 똑똑한 아이에게 사회공포증이니 adhd니 정신과 진단명 함부로 붙이는게 용인되는 행동인가요? 저는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