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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게 열등감인가요?

ㅇㅇ |2023.08.30 14:07
조회 9,082 |추천 14

회사 신입 중에 뚝딱이는 친구가 있어요.
적성검사 입사순위 어쩌다 봤는데 추정 iq가 120~130대 나오더라구요.
저랑 비슷한데 제가 iq상위 7%입니다.
저랑 비슷해서 더 챙겨주고 싶은 것도 있습니다.

그 아이가 성격상 융통성이 없는데 머리가 좋은건 문득 느껴져서 잘 가르치면 일 잘 하겠다 싶거든요.

근데 전문대 나온 한 상사가 얘를 일부러 괴롭히고 일을 안 알려주네요. 그러면서 그 아이가 실수하면 adhd 아니냐느니 이상한 말 지어냅니다.
제가 그 상사보단 연차가 낮아서 지켜주기가 힘드네요..

제가 볼 땐 그 사람은 일 잘하는게 아니라 연차 비례 지극히 평범한 실력인데 정치질만 잘 해서 사이 안 좋은 사람 나락 보내는 것만 잘 하거든요?
대학 갓 졸업한 24살 핏덩이한테 무슨 센스를 바래요. 이제 막 배워야하는 백지 상태인데..
회식 때 카페에서 가만히 있는걸 보니 눈치가 없다 싶긴 했는데 그래서 가만히 보고있지 말고 메뉴 주문 뭐할거냐 물어보고 취합해서 주문하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선배 잡일도 자기가 다 하려고 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 있어요.

그 상사가 신입을 싫어하는 이유가 뭘까요?
뒤에서 막말 뒷담화 하는거 듣기도 지겹네요.
어떻게 자기보다 똑똑한 아이한테 adhd냐는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학교랑 일머리랑 상관 없다고 자꾸 말하는데
그 말을 하고 싶어서 일을 일부러 안 가르쳐주고 견제하나 싶어서 한심합니다.
신입한테 일 안 가르쳐주고 기싸움 걸면 서로 손해 아닌가요?
저는 저보다 학벌 좋은 후배 들어와도 견제 안 하는데 말입니다.

제3자가 보기엔 어떤가요.
그 상사가 열등감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 신입이 성격상 문제가 있는걸까요?

상사가 신입을 싫어한다고 해서 자신보다 똑똑한 아이에게 사회공포증이니 adhd니 정신과 진단명 함부로 붙이는게 용인되는 행동인가요? 저는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추천수14
반대수28
베플AAAAAA|2023.08.30 16:14
글도 그렇고 대댓글도 그렇고 쓰니 iq 상위7%에 대단한 자부심 있나보다 ㅎㅎㅎ 재미있네요~ 근데 자부심은 높은데 자존감은 낮은가... 왜 저렇게 iq 7%에 집착하지? 그 상사도 그냥 그사람 성격이 이상한건데 열등감으로 매도하넹;;;
베플남자ㅇㅇ|2023.08.30 14:45
이 글이 불쾌한 이유 난 남들보다 지능이 높기때문에 우월하다 라는 마인드가 밑바닥부터 깔려있다
베플|2023.09.01 08:57
능력이 떨어지는 상사일수록 뛰어난 후배가 들어오면 경계하고 정치질 함. 본인 수준으로 가르칠 것도 없고 몇년 지나면 후배가 치고 올라갈 것을 직감적으로 알기 때문. 그런 사람들이 일은 못하는데 또 정치질은 잘해서 회사 분란 만들고 아랫사람 갈구는거 엄청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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