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회사생활, 복에겨운건가요..
ㅇㅇ
|2023.09.04 13:30
조회 26,797 |추천 17
저는 30초 여자고회사 규모는 5명 중소1년정도 다녔고나잇대가 다들 높음 40~50대
디자인계열업무강도 하일이 많이 없음있어도 한두시간이면 끝나는 일이고제맘대로 해서 그냥 보냅니다야근도 없어요연봉은 제 경력에 비해 50만원정도 더 높은거같아요
근데 저는 너무 외로워요ㅠㅠ밥도 혼자먹고 회사 나와서 대화할 사람도 없습니다..그렇다고 성격이 하자있거나 그런건 아닌데그냥 말을 좀 아끼는 스타일입니다
사람 스트레스 안받고 좋지 않냐고 하는데처음에는 그랬는데 점점 외롭단 생각이 들어요화기애애한 회사(폐업함) 다녔어서 더 그랬나봐요..
이런거 얘기하면 다 복에 겨웠다고 더 다니라고 하는데그게 맞는걸까요ㅠㅠㅠ이직한다해서 좋은사람들만 있을꺼라는거 확신할수도 없고
하루하루삶에 낙이 없는느낌에요공부도 해보고 바쁘게 살아가는데회사만 오면 축축 쳐지는 느낌입니다ㅠㅠ
- 베플ㅇㅇ|2023.09.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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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롭고 낙이 없어도 괜찮아. 그것때문에 사람이 죽진 않아. 2.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미쳐버리고 자살하는 사람도 있어. 어떤게 좋은지 딱 보면 알텐데. 맘이 잘맞고 잘통하는 동료가 있어도 그사람은 내편이 아니야. 비즈니스파트너일뿐
- 베플대환장파티|2023.09.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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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복입니다. 제가 남여비율 50:50인 중견기업의 여초팀에서 일도햐보고 님네같이 중소기업에서 외롭게 해봤는데 후자가 짱입니다. 급여까지 많이주면 아리가또 땡큐고욬ㅋㅋㅋㅋ
- 베플ㅎㅎ|2023.09.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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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제가 아니라 현재 경력 쌓을 시기인것 같은데 업무강도가 '하' 면 나중에 이직 어떻게 하시려구요
- 베플11|2023.09.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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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님과 비슷한 회사 다니거든요. 저도 이전 회사에 제 또래들이 많았고 항상 복작복작 사건과 이슈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라 지금 회사 와서 저도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너무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라 지루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 5년차인데 적응해보니 이만한 회사가 또 없습니다. 회사에서는 주어진 업무 열심히 하시고 동료분들하고는 그냥 그정도 관계 잘 유지하시구요. 아마 에너지 쏟으실 곳이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퇴근하시고 취미같은거 만들어보세요. 괜히 섣불리 이직하셨다가 이상한 회사 가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