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0대 남자구요. 헤어진지 한달정도 됐습니다.
상대는 워낙 회피형에 자존심, 고집도 센 편이여서만나는 동안에도 잦은 싸움 끝에 헤어지게 되었구요.그래도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라 매달려도 봤지만떠나간 버스처럼 돌아오질 않더라구요.만날때도 제가 싫어하는거나 원하는게 있어도절대 들어주지 않던 분이라서 그런지이별 후에도 원망감, 미움 그런게 많이 들었었어요.
억울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헤어짐은 인지를 한 상태이고,제가 해볼 수 있는 매달림도 다 해봤고,그간 힘들어서 몸무게도 11kg 정도 빠지고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헬스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면서잘 흘러가나 싶었는데, 간혹 아침마다 심장 두근거림과 함께이유 모르는 불안감이 들어 너무 힘이 듭니다.
빈번하게 새벽이든 아침이든 불안감 때문에방에 있으면 어떻게 되버릴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슬리퍼 차림으로 무조건 뛰쳐나가서 동네를 걷다 들어오고그러거든요. 스트레스 받을 만한 일이 최근엔 이별 뿐이여서 정신과 ? 그런 병원가면 효과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재회 이런것보단 극복이 절실해서 질문 남겨봅니다.경험자분들 계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