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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왜이러는지 이해가안가요

beatrice |2023.09.07 08:25
조회 20,423 |추천 18
아침부터 또 싸웠네요

지금 남편이랑 저 31개월아기 다 감기걸린 상태에요

오늘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홍삼을 먹어야 면역이

올라간다고 정관장에서 그랬데요

근데 남편이 열이 많은 체질이에요

그래서 제가 홍삼도 막 먹으면안되고 체질에 따라

틀리고 한의원가서 알아보고 먹는게 좋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정관장은 당연히 지들이 팔아먹을거니

좋은이야기만 하지않겠냐고...

그랬더니 그걸로 기분이 상했는지

나중에 제가 애기 약 먹였냐고 물어봤더니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무슨약을 먹이냐고 신경질을

내는거에요

아니... 31개월동안 약을 한두번 먹인것도 아니고

애기들 시럽은 밥이랑 큰상관없다고 약사가 이야기

했다고 당신도 들었지 않냐고...

이야기하니까 막. 화내면서 약받을때 자기는 차

뺀다고없었다고 승질을 내는거에요...

하.. 약을한두번 먹인것도아니고 갈때마다 내가 애기

밥먹고 먹여야하냐고 물어보는데...

본인이 모르거나 하는 정보를 제대로 이야기해주면

화를 내요 왜이러는거죠?

전에도 비슷한 맥락으로 싸우고 정보를 알려줘도

이사람은 자기가 믿고있는게 잘못된정보라는걸

기분나빠하는걸까요?

그냥 네이버에 유튜브에 검색만해도 나오는 지식 이잖

아요... 이러고 제가 유투브나 네이버 보여주면

또 짜증낼까봐 적어봅니다
...

제가 잘못한건가요?

진짜 아침부터 가슴이 너무 답답하네요...
추천수18
반대수51
베플ㅇㅇㅇㅇ|2023.09.10 14:23
알려주는게 아닌 내말이 맞잖아 표현을 하네요 쓰니는 남편을 가르치려고 하고 반박으로 받아들이니 쓰니곁에 있는 남편은 매우 힘들겠습니다 쓰니 초등교사신가요
베플ㅇㅇ|2023.09.10 14:53
글만 봐도 숨 막혀요. 쓰니보다 더 치밀하고 계획적인 사람이 매일 쓰니가 하는 행동 하나 하나 조정하려 하고 반박하려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에요.
베플사랑|2023.09.07 10:37
당장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했어야 했다고 방법은 제시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기계처럼 모든걸 다 입력하고 출력할 수 없어서 결국 서로에게 실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당장의 해결보단 남자는 존경을 원하고 여자는 사랑을 원한다는 이 원리를 기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원하는 존경과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아이가 있을 때 더더욱 서로 사랑하길 힘쓰고, 대가를 바라지 않은 희생을 할 때 결국 좋은 가정이 이루어질 거에요. (홍삼이슈는 해석드리자면 1. 홍삼먹으려고 하는데 태클, 2. '정관장에서 그랬어'<-지나가는 대화였을 뿐인데 반대의견 제시 3. 정보전달? 보다는 "여보는 열이 많아서 괜찮을까?" 정도면 ok였을 것 같네요. 구구절절 맞는 얘기더라도 반박하듯 얘기하면 남자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난답니다)
베플ㅇㅁ|2023.09.10 16:31
가르치려고 하는 말투와 그것도 모르냐는 무시가 깔린듯한 태도가 문제인데 그걸 모르겠음? 쓰니 친구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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