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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들리는 고성방가 대처 .. 내가 잘못한건지 좀 봐주라

|2023.09.10 02:03
조회 9,375 |추천 27

방금 일어난 일이야
난 대학생이고 엄마는 50대 중반이셔
엄마랑 갈등이 있었는데
난 진짜 엄마가 이해가 안돼서 그래
한번 들어줘


우리 집은 사정상 엄마랑 나랑 살고있어
총 20층짜리 아파트인데 3층에 살고 있고
집 문을 열면 복도 너머 바로 놀이터야
평소에 낮에 애기들 노는데 나는 소리들도
그대로 집으로 들려


새벽 1시반쯤에 엄마는 안방에 계시고 나는 내 방에 누워 휴대폰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놀이터에서 고등학생? 20대? 남녀무리가
소리지르고 지들끼리 깔깔대면서
10분이 넘게 엄청 시끄럽더라고

참고로 내 방 너머가 바로 복도라서 놀이터가 있고
안방은 반대쪽이라서
내방래먼 엄청 크게 소리가 들린거같고
엄마방에는 작게 들렸납허






근데 10분이 넘도록 너무 시끄럽길래
현관문을 열고 나가서 놀이터에
“죄송한데 조금만 조용히 해주세요” 소리 치고 들어왔어
물론 새벽인데 소리지른 나도 잘못이 없진 않지만
다른 사람들 한테도 저 지속적인 고성방가가 불편하게 느껴졌을 거 같아서 한거야


소리치고 들어오니까 밖은 그새 잠잠해졌어
근데 안방에 계시던 엄마가
엄청 화를 내시는거야
“뭐하러 그런 짓을 하냐”
“찾아와서 해코지 하면 어떡하냐”
“그냥 가만히 있지 저런 사람들이 정상으로 보여서 똑같은 사람이 되려하냐”

그래서 나는 이 새벽에 방에 있는데
계속 소음이 들리니까 짜증이 나서 말한거다
내가 욕을 한것도 아니지 않냐

라고 말을 했지만 엄마는
“미쳤냐 쓸데없는 짓 좀 하지마라”
라고 하며 엄청 화를 내시는거야

물론 내 잘못도 없진 않지만
내가 불편해서 나가서 한마디한게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 잘못된 일인거야..?
신경질적으로 말하지도 않았는데 ㅠ

객관적으로 읽고 답글 좀 부탁해

추천수27
반대수2
베플ㅇㅇ|2023.09.11 18:30
요즘 미친 사람이 많으니 걱정되셔서 그런거 같은데요 가뜩이나 두분만 사시는데 집도 고층도 아니고 나라도 걱정되서 뭐라고 할거같은데 어머니가 소리를 막 지르면서 뭐라했으면 너무 반응이 과한거겠지만 걱정하실 일은 맞다고 생각함 경찰에 문자나 전화로 순찰 돌아달라고 신고해요 새벽에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무리가 놀이터에서 고성방가로 너무 시끄러워서 그러는데 순찰돌아달라고요
베플ㅎㄷㄷㄷ|2023.09.11 18:06
요새 칼 들고 설치는 인간들 많아서 엄마가 많이 불안하셨나봄. 새벽에 저러고 노는 애들 당연히 질 안좋은 애들일거고 님이 어느 집에 사는지 보이기 때문에 걔들이 이상한 맘 먹으면 안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기는 함.
베플최똔똔|2023.09.11 20:36
엄마는 걱정 되어서 그런거니 넘신경쓰지마 다음번엔 경찰에 조용히 문자로 신고해 세상이 넘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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