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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충혐오 저만 걱정하나봐요

ㅇㅇ |2023.09.11 00:40
조회 21,444 |추천 160


틈틈히 판읽을때마다 맘충에대한 여론이 불타면 조금 뜨끔했어요. 지금 훈육도안되는 1살아기를 키우고있거든요.

다행히 모두에게 잘웃어주는 순한 아기지만, 어딜가서 맘충이란 소리들을까 외출마다 전전긍긍했어요.

돌 전에는 거의 외출도 안했는데, 활동량이 늘고나니 외출말고는 답이없더라구요....

근데 제가 걱정한것보다 세상은 너무 따듯했어요.


15분정도 기차를 타고가야했는데, 아기가 계속 옆자리 분께 과자를 먹여주고싶어서 과자를 들이밀었거든요. 옆자리분들 전부 밝게웃으시면서 과자를 먹어주시더라구요.


조금 칭얼거리면 바로 자리를뜨고 입석하는 분들 칸에서 아기달래는데 그러지않아도 된다고 말씀주셔서 감사했어요.


공공장소에 있을때는 장난감에서 조금 큰소리나면 못가지고 놀게 했는데 다들 괜찮다 말씀해주셨어요.


아기보고 이쁘다 이쁘다 사랑스럽다 놀아주시는것도 감사했어요.

횡단보도에서 기더리고있으면 오토바이 가리키며 부우 하는 아기에게 일부러 엔진소리 내주시는 분도, 노래가 나오면 춤추는 아기와 함께 춤춰주시는 분도 계셨어요.

그냥 다 제 걱정이었나봐요....



항상 아기와 민폐끼치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아기와 아기엄마를 너무 미워하지말아주세요


그리고 감사해요.
추천수160
반대수21
베플남자쓰니|2023.09.12 17:02
아이가 운다고...아이가 시끄럽다고 맘충이라고 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부모가 최소한의 상식만 가지고 행동하면 다들 따뜻하게 바라보는게 현실입니다... 그 최소한의 상식이 없는 사람이 요사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베플ㅇㅇ|2023.09.11 05:45
가만있는 애기한텐 관심 하나도 없어요 다만 빽빽울고 뛰어다니는데 부모가 통제도 안하면 그때부터 싫을뿐이에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베플ㅇㅇ|2023.09.11 08:29
아니무슨 피해망상도아니고 애기엄마=맘충 이게 아닌데 뭘 많이 잘못알고있는것같은데? 지스스로 맘충짓을 안하면 아닌거지 뜨끔하고 걱정하고 별별
베플남자ㅇㅇ|2023.09.11 00:52
님같이 그런 사회적 피해의 대한 인지만 있어도 맘충 소리 들을 일 없습니다. 맘충이라고 욕먹는 사람들은 지능이 낮아서 사회현상에 대한 인지 자체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님이 지금 겪고 있는 사소한 배려가 묻어 있는 사회자체가 정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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