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차 직장생활 하고 훈장처럼 불안장애를 달고 산 지 6년 정도 된 거 같다. 나의 경험에 의하면 불안장애는 현대사회에서 정신질환이 아니라 하나의 질병쯤으로 여겨야 할 거 같다. 내가 잘못한 거라고는 너무 회사생활을 열심히 한 죄밖에 없는데...어느 정도 극복하며 불안을 다뤄가며 이제서야 겨우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
자신감을 회복할 즈음 정작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지는 자신을 본다. 이제는 불안 때문인지, 체력이 떨어진 탓인지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불안 중에 사지 불안이라는 것도 있거든)
혹시라도 직장생활 하면서 불안감이 있는 사람들은 빨리 조치하기 바란다.불안은 견딘다고 나아지는 게 아니니까....
우연히 서점에 갔다가 '평범한 직장인의 평범하지 않은 불안다루기'라는 책 제목을 봤다.사회생활이 .....참 빡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