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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난한가요?

쓰니 |2023.09.24 04:46
조회 9,067 |추천 4
친구가 우리집 형편 어렵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알고 있었지만 친구한테 들으니 정말 인정된 것 같아서 슬프긴 하더라구요..

사실 저희 아빠가 도박을 하시는데 약 6억정도 잃으셨고 부모님은 현재 이혼중, 아빠는 월세방에 혼자 사시며 엄마한테 돈을 갚고 있습니다… 그런게 아빠가 아직도 도박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모은 돈 다 아빠 도박 빚으로 나가서 이제 몇 천밖에 난 남으셨고 집은 6억 자가가 있어요(요즘 집값이 엄청 떨어졌더라구요..) 대출은 없고 엄마가 간호조무사일 하셔서.. 월 230정도밖에 못 버셔요 오빠가 생활비 50 보태줍니다…

제가 지금 대학 자퇴하고 재수중에다 꿈이 간호사라 자대병원 있는 학겨 선택하다보니 지방으로 갈 것 같아요 그러면 생활비에 기숙사비에 학비까지.. (우리나라에서 학비 제일 비싼 대학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 돈은 제가 엄마한테 빌리는 개념으로 취직을 해서 갚든 방학중에 알바해서 어떻게든 갚기러 했어요 성인이니깐요..

이런 얘기하다가 친구가 제가 불쌍하다네요… ㅠ
아 그리고 아빠 도박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 이혼하셔서 아빠 빚 안 갚아드려도 되겠지만 아빠가 빚 때문에 나중에 힘들어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여기 댓글들 보니 다 도박은 못 고친다 연 끊어라 하시는데.. ㅠㅠ 혈연 끊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도 마음 편하게 아빠 안 보고 살고 싶은데 아빠가 안 보아면 걱정되고 그럽니다… 혹시 도박관련해서 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저희집이 제가 불쌍할정도로 가난한가요..? 친구가 집형편도 안 좋은데 그냥 지거국 간호나 가라고 그래서요.. ㅠ
추천수4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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