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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어머니가 올가미같아요

쓰니 |2023.09.29 03:57
조회 186 |추천 0
난생처음 유튜브 인스타에 네이트판 글이 올라오는 걸 보고
이걸 어디다 물어보지도 못하고 혼자서는 판단하기 어려워서 글을 적어봅니다

제 나이 33 만나는 친구는 27입니다
두 달가량 만나면서 맞춰가는 사이였고
몇 가지 트러블로 인해 자주 다투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다 그 여자분 이랑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전화로
약간의 다툼이 있었는데, 여자분 어머님이 그 모습을 본 후
저보고 얼굴 한번 보자 하여 만나러
갔습니다 그 이후로 3시간 30분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였고 그 시간 동안 괜찮은 대화를 가젔습니다
그리고 헤어진 후 1시간 뒤 여자분 어머님이 여자분한테 전화하여 저를 바꿔달라 하셨고 처음 하신다는 말이 혹시 "잠자리 때문에 만나는 거 아니냐"라고 물으시더군요 저는 그런 관계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 말했고 통화가 지속되는 시간 동안 이런저런 여러 가지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통화를 마첬습니
그때부터 어머님이 따님 걱정이 많으시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사건의 발달은 한 달 뒤에 여자분께 어머님한테 전화가 오면 제가 괜히 눈치가 보이고 그래서 그 여자분은 저랑 같이 없다 말하는 일이 가끔 있었고 그 어머님은 여자분에게 누구랑 있냐? 서운하다 딸과 부모는 비밀이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 등 조금은 비정상적인 발언을 하시는 걸 듣고

그 여자분에게 물어봤습니다

나 :혹시 어머님이 누굴 만나면 다 아셔? 물어봐?
여자:응 내가 만나는 사람들 친구들 이 름나이 직업 다 알고 있어 그리고 물어보면 말하지?
나: 왜 그렇게 매일 물어보셔? 관심이 많으시네 ~
여자:원래 엄마랑 쉬는 날에는 항상 같이 돌아다니고 도와주는 것도 엄마가 해줬는데 오빠랑. 만나고 나서는 오빠랑 돌아다니고 하니까 질투하신다고 하고 서운하다고 하셔.
나:아 그래? 그럼 내 얘기도 혹시 해?
여자:응 물어보면 하지
나:어떤 걸 물어보셔?
여자: 만났냐? 오늘 만나냐? 만나서 뭐 하냐 집에 들락날락했냐 (여자 집) 너무 빠른 시일 내에 너무 붙어있는 거 아니냐 등등?
나:그걸 다 말해?
여자:응 물어보니까 말하지
나:매일?
여자:응 거의 매일 물어보셔!
나:아니 근데 너무 지나친 관심 아니셔? 성인남녀가 연애하고 만나는데 왜 그렇게 간섭이 심하시지?
여자:엄마가 걱정돼서 그러는 거지.
나:혹시 가스라이팅 또는 올가미라고 생각 안 해?
너도 엄마가 집착 심해서 힘들고 답답하다면서
여자:그렇긴 한데 어떡해 딸 나 혼자인데..
나:엄마가 헤어지라고 하면 헤어 저?
여자:헤어지라는 고 하는 건 이유가 있겠지? 헤어지지
나:너는 생각이란 게 없어? 왜 모든 걸 엄마랑 다 얘기하고 엄마 포커스에 맞춰서 행동해?
여자:엄마잖아..



그리고 일주일 뒤 여자분 집에 가서 잠을 깨워줬고
여자분이 엄마랑 통화를 한 후 또 물어봤습니다

나:어제 엄마가 심각하게 할 얘기 있다면서 무슨 일이야?
여자:몰라 오빠 오고 나서 나보고 오빠랑 있냐? 고 묻고 같이 있었냐고 묻던데? 아직도 들락 탈락하냐 해서 일 봐줄 때만 온다 라고 했어 아 그리고 지금 집에 오는 길이라고 하던데?

나:왜 갑자기? 내가 너한테 오고 가스라이팅 당하지 말고 엄마 속박에서 벗어나라는 말하니까 오시는 중이라고 말씀하시지?

여자:아... 카메라 설치했나요 요 며칠 카메라 있는지 확인 못했는데
나:뭐? 카메라? 왜 어머님이 설치하셔?
여자:몰라 전에도 이런 적. 많이 있었어..
나:와... 그건 아니잖아 그럼 만약 있으면 너랑 나랑 그동안 여기 있었던 거 다 찍힌 거잖아 듣고 보고 ...아 일단 나 집에 갈 테니까 연락 줘!


7시간 뒤 아무 연락이 없어서 여자분 가게로 가봤습니다
어머님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적으로 물어봤습니다
왜 대체 따님을 강요하고 속박하고 연애하시는 거에 대해 그렇게
간섭이 심하시냐..
그러더니 그러시더군요 딸과 부모는 비밀이 있으면 안 되고
내 딸이고 내가 관여하는데 왜 그러느냐

나:순간 말문이 막히더군요 ... 그럼
카메라는 왜 설치하시나요? 제가 찍히면 어쩌시겠느냐

어머 님:찍혀도 내가니껄왜보겠냐 그리고 내가
네 딸 집에 카메라
설치하는 게 뭐가 잘못됐냐? 그러시더라고요...
하,.. 내용은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세세하게 적진 못했지만 그냥 딸이 어릴 때부터
어머님의 집착이 심했고 그렇게 벗어나려고 노력해서 이제는 독립해서. 혼자 거주하는데 1인 숍 가게를 오픈하고 나서는 어머님이 더 자주 오시고 간섭이 많아지더군요

올가미 수준을 넘어서 주입식 교육을 저렇게
받았고 가스라이팅? 도당하고 있고
여자분도 뭐가 잘못된 지 모르고 그게 불편하지 않다면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던데 ...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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