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셀프효도 하겠답시고 아래 조건을 내미는데 합리적인 요구인지 봐주세요.
1. 나는 명절에 처음 2일은 부모님, 조부모님 뵈러 갈거다. 너는 안와도 되는데 처음 2일간 내가 가는 걸 건드리지 말아라. 처가 가있어도 되는데, 그 경우 나는 처가댁에는 명절 이틀째 밤부터 합류할거다.
2. 나는 명절 외에도 1년에 6번 토요일은 부모님, 조부모님 뵈러 갈거다. 부모님, 조부모님 생신이 있는 주 토요일에 당일로 갈거다. 너는 안와도 되는데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는 한 내가 가는걸 터치하지 말아라.
3. 나는 1년에 100만원은 부모님, 조부모님 생신과 명절에 선물로 사용할거다. 처가댁에도 100만원 쓸 의향 있는데 우리쪽에 쓰는 금액을 100만원보다 낮추라고 하지 말아라.
4. 너는 안해도 상관없으니 내가 부모님께 카톡으로든 전화로든 연락하는것에 터치하지 말아라.
참고로 남편 연봉 세후로는 5천 정도라 50분의1이나 시댁에 새나가는 것이고, 1년에 30번 정도 있는 주말을 6번이나 즉 5분의1이나 남편 시댁 보내는거에 써야하고, 명절도 보통 3~4일이니 절반 이상을 남편 시댁 보내는거에 써야해요. 또 남편이 언제든 부모님과 연락할 수 있다는건 매일 부모님을 만나고 있다는거나 마찬가지인데요.
이 불합리한 조건을 남편과 합의하면서 좀 완화하고 싶은데 어떻게 완화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