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39개월 딸 / 12개월 아들) 을 둔 결혼 4년차 부부에요.
남편은 39 저는 34 이에요.
우선 앞서 설명을 좀 드리면, 저는 원래 대외적인 성격에 술, 사람, 노는거 너무 좋아했고 남편은 반대!
결혼 후 제가 남편 영향으로 좀 변했고 + 출산 육아 지방이사 등으로 주변에 사람 1도 없어짐. 그러다보니 점점 성격도 변해서 저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거 좋아하는데 본질적인 성격 어디가겠나요?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좋아하는데 남편이 낯을 많이
가려 아직도 육아친구가족은 없습니다.
자! 이상황에서
저는 하루종일 육아를 하는 상황이고 평일 오후에는 둘째 봐주시는 분이 하루에 4시간 정도 와줍니다( 첫째하원 시간-남편퇴근 30분전까지)
주말엔 비슷한 루틴안에서 같이 육아를 하고 지내는데, 남편이 이제 좀 자유? 혼자만의 시간이 갖고 싶은지 애기나눌때마다 애기를 꺼내는데 결국엔 서로 기분 안좋게 애기가 끝나서 너무 고민이에요.
제입장은 아직 둘째가 어리니 좀만 더 같이 고생해보자! 둘째 좀만 더 키우고 고려해보자는 입장이에요.
저는 주말까지 혼자 둘을 볼 자신이 너무 없습니다. 생각만해도 넘 힘드네요. 그리고 아이들한테도 좋을거 같고요!
남편은 일주일에 하루는 티비도 보여주고 막? 키워도 되니 각자 하고 싶은거 하자! 라는데
이해가 안되는거 아니지만 저도 남편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고 싶지만 제가 너무 숨막힐거 같고, 그렇다고해서 남편이 성격이 섬세해서 아이들을 완벽하게 케어는 잘 못하는거 같고 또 지금 솔직히 우리가 나은 애들인데 좀더 책임감을 갖고 좀더 둘이 힘내서 같이 해보고 같이 놀고 같이 추억도 만들고 앞으로도 같이 살아갈 인생인데 같이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참 누군가의 입장에 서면 이해가
안되는건 아는데 야식먹을때나 육아이야기가 나오면
이 문제로 서로 불편한 상황이 되니 넘 지치네요.
다들 어케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