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1딸래미 키우는 아빠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몰래 일벌이고 장기간 연체시킨게
제가 확인한 것 만 한 세네군데 되는 것 같습니다ㅜㅠ
와이프 폰이 풀려있길래 새벽에 잠도 안오고 심심하기도
해서 잠시 문자 내용 봤는데 세시간을 넘게 봤네요
문자의 대부분의 내용이 연체에 채권추심 개인회생에
대한 내용 이었습니다
올해 초여름에 장기 카드연체 한건 저한테 걸려서
엄청 뭐라하고 심각하게는 이혼까지 생각 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미납금이나 연체 단 한번도 해본적 없고요
돈 관련해서는 확실한걸 좋아해서 좀 민감합니다
결혼 해서 와이프한테 돈 관리 맞겼는데 자꾸 미납하고
연체문자가 와서 엄청 스트레스였습니다ㅜㅠ
때마침 장기미납 연체된게 걸려서 빡이 좀 쳤지만
그래도 내 가족이니까 내가 책임 져야지 하고
술한잔 하면서 좋게 얘기하고 내가 해결 할테니까
앞으로 이런거 있으면 숨기지 말고 다 얘기해라
얘기를 안하면 일만 커지고 해결되지 않는다 하고
약속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장기미납 연체가 몃건이나 있고
개인회생이 왠말 입니까??
가뜩이나 힘들어서 연봉 올리려고 무려 10년 다니던
회사도 그만뒀는데...ㅜㅠ
그나마 다행인게 바로 취직자리 구했지만 3달 후 입사
입니다
앞으로 한달 남아있는 상태입니다ㅜㅠ
뭣때문에 돈이 그렇게 필요했고 어떻게 해서
개인회생 까지 간건진 모르겠지만...
제 형편이 그정도로 나쁘진 않았는데ㅜㅠ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ㅜㅠ
저는 그것도 모르고 일 그만둔김에 딸내미랑
와이프 해외구경 시켜주고싶어서 퇴직금 받은걸로
가족끼리 해외여행이나 가따오쟈 하고 갔다 왔는데...
진작 알았다면 그돈 가지고 조금이라도 해결했을텐데ㅜㅠ
저의 안일한 생각이 후회로 돌아 오네요ㅜㅠ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많이 나오더군요
남편몰래 개인회생하기에 대해서요
전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잘못 한건 잘못 한거고
왜 몰래 혼자서 해결하려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욕먹을 땐 욕 먹더라도 일 커지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얘기 해서 같이 해결해 나가면 좀 더 수월하게 해결 할텐데
왜 감추려고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한 딸의 부모로서 말입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 할것 같진 않지만 모른척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내가 폰을 몰래 본건 미안하지만
빨리 얘기해서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할까요?
전 이번일 잘못되면 이혼까지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이쁜 딸래미 생각하면 막상 그럴 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ㅜㅠ
이 여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