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 주긴 아깝고 내가 갖기 싫을때

ㅇㅇ |2023.10.05 00:04
조회 17,943 |추천 2

진짜 욕 먹을 각오 했어요 제가 지금 딱 그래요 남 주긴 싫고 제가 갖기도 싫어요..
절 좋아하는 건 1년전부터 알았어요 그 남사친이 저한테 2번이나 고백을 했었거든요 그 후에도 행동이나 말투에서 티가 많이 났구요 분명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찡찡거리고 잘 삐지고 귀찮은 스타일..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이고 바로 선 그으면 됐던거 알아요 근데 그걸 못 했어요 걔를 이용해서 자존감을 채우고 싶었어요.. 하 진짜 제가 나쁜거 진짜 백번 알아요 근데 걔가 절 좋아하는 걸 티내니 어쩔땐 걔가 괜찮아 보이다가도 확 싫어지고 귀찮아지고 그래서 제가 좀 쳐낼때 걔가 멀어지려 하면 다시 잘해주면서 희망 갖게 하고.. 걔가 괜히 나한테 관심 식은거 같으면 날 아직 좋아하는지 떠보고 실험하고 날 좋아하는게 맞으면 안심해요 관심이 식은거 같으면 불안하고 왜 이럴까요 제가 진짜 너무 역겨워요 스스로 그리고 너무 미안해요 자꾸 관심을 끌려고 한 번씩 연락하고 근데 만나주지는 않고요.. 어쩌다 만나도 걔가 헷갈릴만하게 행동하다가도 선을 긋고..

솔직하게 어렸을때부터 사랑 받으며 컸다는걸 느낀 적도 없고 사랑받는 다는 느낌조차 모르고 컸어서 누군가가 져를 좋아한다는 사실이 좋아서 어떻게든 계속 날 좋아하게 하려고 그러는것 같아요 이거 뭐 뭐가 문제인건가요..

추천수2
반대수33
베플ㅇㅇ|2023.10.05 10:01
나도 20대초반엔 그런 남자들 한트럭으로 자존감 채우는거 좋아했는데 스스로 잘못된걸 알고 고쳤어 사실 그게 쉽지는 않아서 지금도 스멀스멀 저남자한테 꼬리쳐볼까하지만 뇌에 힘꽉줌ㅋㅋ 그런 남자로 자존감채우는거 솔직히 불안하지않아? 쟤가 날 좋아하나 안하나 결국 그 관계의 주도는 너가 아니라 걔임ㅋㅋ 나도 이걸 깨닫는게 어려웠는데 이걸 알고부턴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건강하게 연애해야겠다싶더라 나 20대후반인데 쓰니 당연히 나보다 한참 어리겠지? 아니라면 빨리 고치는게.. 그리고 이런 사람들 특징이 인기 별로 없..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