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6년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동안 알콩달콩 잘 만나온 저희지만,
한 가지 문제에 있어서는 서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판에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객관적인 답변 부탁드릴께요^^
저는 93년생, 여자친구는 92년생입니다
문제는 호칭입니다
여자친구는 한살 연상이라는 이유로 늘 누나라고 불러주길 원합니다
(평소 대화에서 존대를 쓰지는 않습니다 호칭만 그렇죠)
만나기 전부터 사귀는 지금까지 늘 그렇게 불러왔구요
주변에서는(여친의 가족, 서로의 친구, 주변인 등)
“사귀는데 누나라고 부르는 게 말이 되느냐”
“이름을 불러도 되지 않느냐” 등등 이야기를 듣고 있구요
(심지어 여친 부모님께서도 한살 차이는 친구라며 웃으셨습니다..ㅎㅎ)
아직까지도 호칭을 고집하는 제 꼰대 여친을 설득하고 싶은데 어렵습니다..
저희가 이름 대신 부르는 서로간의 호칭이 있는데
이제는 호칭에도 “ㅇㅇ(호칭)누나”라고 부르라고 하네요~
여친은 본인이 저보다 1년 동안 더 살아온 연륜이 있고,
저보다 먹은 밥이 더 많고,
제가 수정체 일 때 자신을 걸어다녔다고 하며
절대적으로 1년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여친이라고 쓸 게 아니라, 여친누나라고 써야할 거 같은 느낌이 뜨네여
호칭 문제에 대해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