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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가 뭐라고

ㅇㅇ |2023.10.06 21:08
조회 132,212 |추천 586
안녕하세요 기혼이고 여자입니다
글만 읽다가 쓸려고 하니 어색하네요
익명이여서 한번 여쭤 볼게요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제가 음식을 싱겁게 먹고 남편은 좀 짜게 먹어요
연애땐 그러려니 했고 결혼해서도 문제는 아니였는데
며칠전 신랑이 회식 하고 들어왔는데 너무 배고프다길래
계란 후라이랑 스팸을 먹눈다고 굽더라고요
갑자기 신랑이 화장실 간다면서 저보고 마무리 해달라길래 졸렸지만 해줬어요

근데 먹더니 아 이러면서 계란후라이에 소금 안뿌렸어?
이러길래 순간 저도 깜박해서 (제가 안뿌려요)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지금만 케쳡에 그냥 쀼려먹어
이랬더니
아 후라이에ㅠ소금 안뿌려멱는 사람이 어딨냐면서
갑자기 뭐라하길래 당황했고 속으로 아 술취해서 그런거구나 생갹하고 다시 사과했더니 제말 안듣더라고요
순간 저도 너무 짜증나서 아니 그냥 그럴수 있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지금 새벽 1시다 나도 내일 출근 해야하는데
오뺘가 굳이 나깨윤거 아니냐고 따졌더니 저한테 성의가 없는거라몀서
그냥 그대로 컴퓨터방에 들어가서 안나오더라고요
그대로 아침 출근 까지 말안했고 쭉 냉정상태에요

회사에서 곰곰히 생각해봐도 제가 엄청 크게 잘못한것 같지는 않아서요 정말 잘못한거묜 사과할텐데요
원래는 내일 시댁 가기로 했는데 안갈라고요
이런일이 원래 잘 없는데 뭐땜에 이러는지 잘 몰겠네요
간략하게 쓸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
추천수586
반대수16
베플남편에게|2023.10.06 22:57
할짓 없으니 별 ㅈㄹ을 다 떤다고 전해주세요.
베플ㅇㅇ|2023.10.06 22:14
남편이 개등신 그러면 니가 마무리하든가 나도 계란후라이에 소금 안 하는데 초딩애색기도 아니고 왜저래 진짜 정떨어지게
베플ㅇㅇ|2023.10.06 21:22
저는 뿌리지 않는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고, 남편은 맛소금을 뿌려주시는 어머니 슬하에서 자랐음. 제가 부엌의 왕이기 때문에 지금은 남편도 그냥 먹습니다. 성의의 문제가 아닌데요. 조리자의 권한임. 늦은 시간에 이미 가공육도 같이 먹으면서 나트륨추가 좋을 게 없고요. 뿌려서 부치고 싶다면 스스로 하면?
베플ㅇㅇ|2023.10.06 22:12
누가봐도 쓰니 잘못 1도 없음.
베플ㅇㅇ|2023.10.06 22:52
저도 후라이에는 소금 안치는데요.. 애초 전 제가 하면 다 반숙으로 부쳐서 다들 알아서 간 해요. ㅋㅋ 그리고 완숙이래도 싱거움 소금 찍어먹던지 케찹쓰던지 하면될걸 왜 난리임. 그냥 본인 출출한데 아내가 안 챙겨줘서 괜히 책 잡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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