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더라도 읽어주라.. 문맥 이상한 거 미안해 진짜 우리가족만 이러나 싶고 너무 화가 나고 슬퍼
우리아빠는 지금 교도소에 있고 우리가족은 기초수급자야
내가 5살?까지는 잘 살다가 아빠가 하는 일이 갑자기 망해서 집에 빨간 딱지 붙고 모텔 한 방에서 네가족이 자고 그러다가 반지하를 겨우 얻어서 초등학교를 다녔어 현재 아빠는 교도소에 계시는데 이번이 세 번째야 초4때 이혼하셨고 그 때 난 너무 충격이 컸어서 아빠가 만나자고 해도 좀 꺼렸었어 그리고 나서 갑자기 무슨 외국에 가신다네? 그래서 그거 기다리면서 아빠가 나 외국에 초대해주겠다고 말 까지 했었어 근데 그게 교도소에 갔던 거더라 엄마가 나한테 따로 말 안 해주셨었는데 아빠가 보내준 편지지가 좀 특이? 아무튼 뭔가 외국에서 쓸 만한 편지지가 아니길래 좀 이상했고 전에도 전화 와서 받으니까 아빠가 몇 분 전화하고 띠띠띠 바로 끊겼어서 뭔가 진짜 느낌상 교도소에 있는 것 같았어 교도소 편지지 검색해 보니까 교도소 편지지더라 이 땐 사기죄로 간 것 같아 아무튼 교도소에 내가 초4때부터 중1?까지 있었어 친구들한테는 아빠 있는 척 하면서
그 이후로는 아빠가 다른 여자랑 사귀었었나봐 근데 그 여자가 내 또래 딸이 있대
아빠는 그 여자를 너무 좋아했는데 딸이 그 여자가 우리아빠때문에 너무 힘들어한다고 그 집에서 나가달라고 해서 그 집에 깽판을 친 거야 그래서 신고를 해서 아빠는 교도소에 또 들어갔고 1년?뒤에 나왔어 근데 아빠는 나한테 용돈도 주고 애플워치랑 아이패드도 돈 꾸역꾸역 내서 사주셨었단 말이지 그래서 고마운 점도 있어..
그리고 진짜 충격 받은 건 이번년도에 있던 일인데 내 폰에 모르는 여자 번호로
우리아빠이름이랑 온갖 욕이 같이 적혀져서 사진이랑 온 거야 그래서 보니까 아빠가 어떤 여자한테 자기 성기를 보여주면서 그 여자 너무 자기 스타일이라고 같이 성관계 하자고 하면서 자기 셀카를 보냈더라고
그 여자는 첨엔 아빠랑 쿵짝하다가 돈 안 보내면 이거 다 아빠 폰에 있는 사람들한테 전송하겠다고 협박해서 나한테 보내진 것 같아 내가 동생이 있는데 다행히 동생한테는 안 보내졌었더라고.. 그 문자 오기 전에 아빠랑 연락이 안 되길래 아빠한테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하고 혼자 문자 보냈었는데 아빠가 이런 사람이였다는 걸 아니까 너무 소름돋고 화가 나
엄마도 전에는 맨날 술 마시고 내 멱살 잡은 적도 있고 나 때리고 온갖 욕하고 집 나가라고 하면서 많이 맞았어 그래도 엄마는 아빠 때문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아서 그런 거라는 걸 알면서도 엄마가 조금 밉다
나 가족 미워해도 되는 거 맞을까? 아빠가 출소하고 또 연락 올 텐데 어떻게 행동하는 게 맞을까 너네라면 어떨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