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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혁명은 언제나 그랬다 (펌글)

은지오빠 |2004.03.15 04:37
조회 90 |추천 0

붉은 혁명은 언제나 그랬다.

공산주의적 붉은 혁명이 서구적 문화혁명과
전혀 다르다는 것은 여러분이 역사속에서 잘 알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제가 앞서 문화혁명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중국의 문화혁명과는
절대로 다른 것이네요. 중국의 문화혁명이란 말만 문화였지
사실상의 공산주의의 붉은 혁명의 일환이고요.

그렇다면 서구적문화혁명이란 것은 과연 무엇인가요?
이짚트낫셀의 혁명이 그것이며 미얀마의 콩게르의 혁명이
바로 이것이네요.
이짚트와 미얀마, 두혁명의 특징은
"침묵하는 대세의 말없이 움직이는 힘"에 의한
개혁이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그것이 아닌 것 같은데
사실은 물밑에 흐르는 엄청한 힘에 의해서 스스로 그렇게 되어가는 것이 였지요.

이를 물리적으로 말하면
떨어지는 낙숫물에 바위에 구멍이 뚤리기 시작하는데
그 마지막 물방울에 의해서
바위가 두쪽으로 쪼개지는 현상과 같은 것이네요.

그렇다면 공산주의식의 붉은 혁명은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말하면 "아우성혁명"이라고 할수 있네요.
특히 制度밖의 사람들의 아우성에 의한 혁명이라고요.
이를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인민재판 따위가 여기에 속하네요.
사회제도를 모르는 사람들의 의견이
사회제도를 잘 아는 사람들의 말보다 중요시된다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누가 언성을 높히느냐가
중요하게 결정된다는 사실이네요.

한 예를 들면,
인간의 목숨이 달린 중요한 재판을 하면서도
법을 모르는 사람들의, 무지한 민중들의 "옳소! 죽여라!"는
소리 자체만으로 사람의 목숨을 결정한다는 것이네요.

이것이 바로 제도밖민중들의 아우성이 Priority를 갖는
붉은 공산주의적 혁명이라구요.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前노무현대통령 탄핵이후로 벌어지고 있는
각종인간들의 아수성이 참 공산주의적 붉은 혁명을 너무너무 닮았구나 하는
한심한 마음에서 몇자 적어 보네요.

여러분 며칠전에 신문에 떠 들던
"좃대가리"라는 말 아시지요?
이것이야말로 법제밖의 인간이 법과 제도안의 인간들에게
퍼붓은 아우성의 한 예라고요.
명개남이란 사람이
'한나라 민주의 좃대가리"같은 놈들이라고 한것이네요.
도대체 명개남이란 사람이 누구이고
무슨 자격으로 그런말을 했다는 것인가요?
허다못해 게시판에서 욕을 하는 사람들. 그들은 모두가
게시판 회원이라는 자격이 있어요.
그것이 비록 형식적일지언정 소정의 등록을 마치고
실명 인정도 받고...그래서 글을 올리는 것 아닌가요?
어느날 갑자기 등록도 하지않고 실명 인정도 받지 않은 사람이
게시판에 튀쳐들어 투고자들에게 "좃대가리같은 놈들아!"라고
욕을 했다고 해 보세요. 여러분들 가만히 있겠어요?
비록 이곳에 이준희, 박문호, 이광희와 같은
그야말로 개좃대가리같은 분들이 많은줄은 알지만
그분들에게 욕을 하려면 적어도 게시판 회원이 먼저 되어야 하는 것이 민주사회의 순서라고요.

이것이라구요. 바로 공산주의적 붉은 혁명이 시작이 바로 이것이네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건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의
아우성.
도대체 일국의 國政에 관한일에 대해서
미성년자인 초등학교 6학년 학생 두명이 등장했다고 하네요.
어제 대전에서 벌어진 무슨 대회에선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두명이 등장해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어쩌구, 저쩌구.."했다네요.
나이 삼십이나 먹은 제가 초등학생 두명하고 상대해서
싸움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지만
그 두명의 초등학생을 연단에 세운 사람들의 그 레닌과 스탈린식의 그 붉은 대그빡만큼은
"에라이, 개 좃대가리같은 놈들아!"하고
욕해주고 싶어서네요.

보세요.
저게 무슨 추태인가요?
초등학교 6학년이면 삼권분립이 무엇인지 전혀 알수 없을 터
그런 학생을 동원해서라도 소기의 목적을 이루려는
저 얄팍한 사고를 일부 국민들에게 심어 놓은 것.
이것만 해도 전대통령 노무현의 죗과는 탄핵받아도 마땅한것이네요.
그들이 그렇게 노통의 탄핵을 반대 했다면
국회에서 왜 죽기를 각오하고 막지 못했나 하는 점이에요.
물리적으로 감당할 수가 없어서라는 이유는 통하지 않네요.
그들의 생각대로 대통령이 탄핵이 망국으로 가는 길이고
그것이 정녕 망국의 쿠테타라고 했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혀를 깨물고 자살하는 일이 있더라도
밀려나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니에요?
일국의 국회의원(정동영이란 분인가?)이란 놈이 허술하게
"시민들아 여기서 쿠테타가 일어나고 있다"고 아우성만 치고 말았어요.

국민의 세금을 세비로 받아 처먹는 국회의원이
쿠데타현장에서 왜 목숨을 바쳐서라도 막지 못했는가 말이네요.
넥타이 풀어제치고, 신발짝이나 벗어 던진다고
제도의 흐름을 시대의 흐름을 막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저 사람들의 대그빡이 문제라고요.

그러나 정작 중요한 문제는
아직도 시대와 대세를 바로 보지 못하고
촛불들고 설침으로 무슨 이득을 노리는 사람들의 썩은 골통속에
진심으로 충고할것이 하나 있네요.
요즈음 어용방송에서 보도하는 70-80%가 얼마나 허구의 것인지를
보여주는 실례를 한가지 이야기 하겠어요.

과연 탄핵반대의 의견이 과반수를 넘는 것이고
시대의 여론이 그러했다면 과연 그날 그러한 일이 있을수가
있겠어요?
단상을 점거하고 있던 열린우리당의원들이 국회경호원들에게
그렇게 허술하게 끌려 나갔다는 사실이네요.
국회경호원들. 그들이 누구인가요?
그들은 국회의원도 아니고,
이 나라 국회에 직접임무를 맡은 사람들이 아니에요.
유니폼벗고 밖에 나서면 그냥 평범한 일반 시민이에요.
그들이 그렇게 단호하게 돼지우리당 의원들을 쫓아 낼적에는
자신들이 듣고 보는 여론이 있기 때문이였어요.

보세요.
조순형씨 아버지이신 조병옥박사의 회고록을 보면
이런 대목이 있지요.
이승만정권하에서 민주당의원들이 국회를 점령하고 농성을 할 때
요즈음과 똑같이 국회경호권이 발동되고 경호원들이 동원이 되었다네요.
그런데 여론이 무엇인지를 아는 경호원들은 말리는 시늉만 하고 말았다네요.
그들로서는 명령이니까 말리려 들어가지 않을수는 없었지만
실제로 말리려 들어가서는 야당의원과 몸싸움을 하는척 하다가는
슬그머니 슬그머니 물러나고 말았다는 것이네요.
당시의 여론이 집권당에게 유리했고, 경호원자신들의 생각이
당시여당이 이승만정권이 잘한다고 생각했다면
야당의원들의 농성은 바로 어제의 돼지우리당국회의원들 처럼
"개처럼 질질"
끌려나갔음이 분명하네요.

바로 이것이네요.
왜 어제의 국회경호원들은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농성중인 열린우리당국회의원들은 그렇게 단호하게
쫓아낼수가 있었던가...하는 것이라구요.

쫓아내는 척만 하다가 물러날수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점이라구요.

++++

제가 장황하게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발 관제밖에서 아우성을 쳐서 나라만 혼란하게 만들지 말라는
것이네요.
제도안에서 책임를 지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국정이 물흐르듯이 흘러가도록 놔 두란 말이네요.
탄핵을 반대하고, 탄핵한 국회의원이 미우면
자신의 지역구의원에게 가서 따지면 되는 거네요.
당신은 왜 우리 지역구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행동했느냐 하고 말이에요.
그것이 당연한 국민된 처사 아닌가요?
그것이 바로 法과 制度안에서의 올바른 행동이네요.

그러한 올바른 행동은 하지 못하고
밤중에 촛불이나 켜들고 실실웃으면서 무슨 개그맨인가를 동원해서
사람을 모아놓고 실실 웃고 춤이 추면서....
이게 무슨 "개그콘서트"도 아니고 뭐에요?
도대체 문성근이 지가 뭔데,
일반인 출금금지 지역을 뛰어 넘어들어가서 지랄발광이란 말인가요?
그 지역에 들어가려면 저도 금벳지 달고 들어가라구.

법과 제도를 지키는 민주주의를 하란 말이네요.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들이 국민이 싫어하는 대통령을 탄핵했는데
뭐가 문제란 말인가요?
밖에 나와서 목숨을 바치더라고 하면서 큰소리치는
열린우리당의 국회의원들.
그것이 정녕 쿠데타였다면
노대통의 탄핵이 망국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네들 바로 그 자리에서 왜 혀를깨물고
자살하지 못했단 말인가?
국가위기상황에 당신네들은 목숨을 바치겠다는
국민과의 무언의 약속으로 금벳지를 달고 비싼 세비를
받아 처먹고 있지 않은가 말이에요.
겨우 한다는 짓이,
"국민들이여 여그 쿠테타 일어났소...와서 쪼오까 말겨주시씨요잉?"
하고 눈물이나 찔찔짜는게
일국의 국회의원의 도리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네요.
차라리
발리파킹장의 파킹보이를 고용하는게 났지! 안그래요?
에이궁.

+++

파킹보이(Parking Boy)란 파킹장의 자동차감시(?)요원.
전혀 공안적책임은 없이 그냥 파킹장에 상주하면서
자동차의 파킹이나 정리해주고
팁을 일이불받아 챙기는 사람을 말함.
이들은 권총등의 무기를 소지할 수가 없고
비상시 전화로 경찰에게 연락하는 임무만 가지고 있음.
"경찰섬니까? 여그 강도 들어왔응게 말겨주시씨요..."하고
말이지요.




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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