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다들 퇴사 어떻게 하세요...?

ㅇㅇ |2023.10.11 04:03
조회 7,416 |추천 12
방탈 죄송합니다...오늘도 9시부터 업무 시작해서 새벽 3시에 일 마치고 누우려고 하는데 왼쪽 가슴이 너무 아파서 이대로 눈 감으면 내일 진짜 못 일어날 거 같아서 글써요...

20대 후반이고 사실 좀 많이 뚱뚱해요 그래도 고혈압, 당뇨 없고 평생 잔병치레 없이 살았는데 몇 달 전부터 입맛도 없고 뭐 먹으면 바로 체하고...일주일 전부터는 왼쪽 가슴이 너무 아파요...하루에도 서너번 뻐근하고 쥐어짜는 통증이 있다가 사라져요...주변에서는 과로 때문이다..그러다 큰일난다 하는데 그러니까 가뜩이나 자려고 누우면 특히 더 아픈데 무서운 말들이 떠올라.더 못자요..

일단 회사가 ㅈ소 중에 ㅈ소라 저희 부서에 저랑 부장님밖에 안 계셔요...부장님도 물론 일 많이 하시는데 일단 저만 놓고 말하면 하루에 보통 12-15시간 정도 일해요..새벽 00시 전후로 대부분 퇴근을 할만큼 업무량이 많아요...
근데 직원이 저밖에 없으니 제가 안하면 문제니까 어쩌다 보니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렇게 지내게 되었는데 직원을 뽑는데도 직원이 안 뽑혀요

대학 졸업 후 바로 코로나 터지는 바람에 코로나 시기에 어럽게 붙은 회사라 이 악물고 버텼거든요...6개월 전에도 한계가 와서 퇴사의사 밝혔다가 월급인상 및 업무 조율로 넘어갔는데 월급은 인상됐지만 업무는 그대로네요...저밖에 없으니까 이해는 하지만 이젠 진짜 한계인것 같아요...오늘도 9시부터 지금까지 일하고 내일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왼쪽 가슴이 쥐어터질.것 같아서 잠 못 자고 이 글을 써요...


진짜 직장 내에서 본인 업무가 진짜 많은데 후임자나 대체해줄 인력이 없으면 어떻게 퇴사하나요...? 퇴사하는게 맞나요?
추천수12
반대수2
베플ㅇㅇ|2023.10.11 11:22
후임자나 대체인력 구하는 건 쓰니가 신경 쓸 영역이 아님. 회사 인사담당자나 운영직이 생각할 영역이지. 안 구해지는 경우 퇴사자가 배려해서 연장해서 근무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배려의 영역이지 꼭 그러는 거 아님. 일단 사직서 제출하면서 한달 뒤에 퇴사하겠다고 하고, 안 받은 걸로 치겠다 무시하면 회사 메일로 발송해두고, 업무 내용 주고 받는 메신저로도 내역 남겨두고. 인수인계 리스트 같은 거 다 작성하고, 이것 역시 인수인계 안 했다고 꼬투리 잡을까 걱정되면 회사 업무 메일함이나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좋습니다. 업무 내용 같은 것도 보기 좋게 정리해두면 좋겠죠. 그리고 한달 뒤부터 출근 안 하면 돼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