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저희집만 이런건지 아님 다들 비슷한건지 궁금해서 판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게 됐습니다 집에서 30분쯤 거리에 사는 이모가 있는데요 항상 조카들 걱정을 지나칠 정도로 많이 하세요 저희 엄마나 삼촌을 볼 때 마다 매번
oo이가 결혼을 못해서 어떡하냐,oo이는 취업을 못해서 어떡하냐,
oo이네 가게 장사가 안돼서 어쩌냐 등등 진짜 때와 장소를 안가리고 걱정을 해주는데요 그러면서 말 끝은 항상 잘난 본인 자식들이랑 비교를 합니다
며칠전에는 다 같이 외가쪽 결혼식을 갔는데 차에서 가는 내내 저러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삼촌도 그렇고 이젠 이모 걱정이 지긋지긋했는지 말로만 그러지말고 도움 좀 주고 걱정하라고 꾸준히 말을 하거든요 근데도 꾸준히 말로만 걱정을 해주시네요
고모도 한 명 있는데 이모랑은 정말 다르게 취준생인 조카가 있으면 용돈을 주면서 야 열심히 해라~ 하고 격려만 딱 해준다든지 아님 고모네 가게 와서 알바라도 하라고 한다든지 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세요
물론 이모의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자꾸 사람들한테
야 큰일이다,걱정이다,어떡하냐 이러면서 분위기를 무겁게 만드니까 일부러 저러는 건가 싶은 마음도 듭니다 제가 너무 삐딱하게만 보는 건지 아님 제 생각이 맞는지 헷갈리는데 그냥 제 생각이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