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하고 싶을때만한다.
그래서 일하고 나면 13만원정도 손에 쥔다.
그돈으로 컵라면 6개들이랑 막걸리 그리고 라면을 사서 집에간다.
그리고 하루의 고된 노동을 막걸리와 라면을 안주삼아 먹는다.
그리고 자빠져 잔다. 자다 깨면 새벽3시쯤 된다.
그러면 노곤한 몸을 일으켜 화장실가서 오줌눟고 다시 눕는다.
개편하고 안락하다.
역시 힘들게 일해야 잠이 꿀잠이다.
그렇게 다시 꿀잠을 자고 나면 아침 9시에서 10시 사이다.
눈뜨면 좀 누워서 뒹글거리다가 일어나서 씻고 스트레칭이랑 제자리 뛰기 를 해준다.
그리고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밖에를 나간다.
괜찮은 포차집을 발견했다.
아직 호주머니엔 9만원정도 남았다.
포차에서 소주랑 제육볶음을 시켜서 먹는다.
알딸딸한게 기분이 좋다.
남들은 일하는데 나는 신선놀음이다.
인생 뭐있냐? 먹고죽는거지 꽐렵 ㅋㅋ
그렇게 오후 1시쯤 먹고 나면 취기가 올라오고 기분이 좋다.
따뜻한 공원벤치에 앉아 인생을 음미해보곤 취기가 가실때까지 피곤한몸을 뉘이고 잔다.
아침저녁은 추운데 점심때는 덥기도 하다.
살짝 자고나면 오후 3시와 4시 사이다.
집에가는길에 중국집에 들려 짬뽕을 포장해온다. 물론 소주도 사온다.
당근 먹고싶은 탕슉도 같이.
호주머니엔....1만2천원정도 남았다.
담배 2곽정도 산다.
아..근데 기분이 안좋다.
돈이 떨어지면 또 일을 나가야 되는데 내일은 쉬고 싶은데..
담배까지 사고 나면 주머니엔 돈한푼 없다.
젠장..짬뽕에 소주빨고 담배피면서 하루 제낄라 그랬는데 안되겠다.
인력사무소에 전화걸어본다.
내일 일있어요?
인력사무소 소장이 말한다.
아침일찍 사무실에 오지말고 바로 주소 보내줄라니깐 내일 8시까지 그 현장에 가세요.
오케이.
그럼 내일 일은 생겼으니깐 맘편히 짬뽕에 소주를 먹는다. 탕슉도 먹는다.
유투브 보면서 먹는다.
다먹고 나니 밤 9시다.
뭔시간이 이렇게 빨라?
씻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일 아침에 씻기로 한다.
갑자기 꾤린다.
읔.. 여자를 ..
그러데 돈이없다.
어쩌겠나. 참아야지.
그렇게 혼자 해결하고나니 살짝 피곤해진다.
일찍 자려고 누우니 10시쯤됬다.
핸드폰으로 테트리스 같은 게임을 한다.
재밌다.
중독이다.
하다보니 새벽1시가 넘었다.
얼릉 자야지. 핸드폰에 있는 어플을 끈다.
그리고 자려고 눈을 감아본다.
내일은 무슨일을 하게될까??
1부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