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스무살인데 아까 말하더라구요
자기가 2학년 되면 휴학도 하고 그때 여행도 해보고 싶다고 선배들 보면 취업이다 뭐다 해서 바쁘고 이때 아니면 마음 편히 여행 다닐 수 없다 생각한다고.
종강때 친구들이 여행 가자고 한 적이 있는데 제가 허락 안 해줬거든요 그때 저희 딸 빼고 친구들끼리만 가서 속상했다고 여행 후에도 가끔 얘기 나오면 자긴 너무 소외감 느낀다내요
전 부산,정말 멀면 제주도 정도 1박2일로만 가라고 그 이상은 안된다 그러니까 제발 자기 너무 간절하다고 당연히 여행 경비는 손 하나도 안 벌리고 알바비로 갔다온다고 허락해주면 안되냐고 눈물을 흘리네요…
제가 걱정하는 부분은 그런 차원이 아닌데..
세상이 너무 흉흉한데 또 울면서 얘기하니 마음 약해지는 건 사실이고..
다들 자녀들 여행,외박 어떻게 관리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