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본가이고 남친집도 본가야 그래서 서로 부모님 여행가셨을때나 그럴때 종종 초대한적이있어.
남친이 처음엔 안그랬는데 한두번 오고나니까 너무편한건지 싶게 행동을하는데 그냥 편해서 그런거겠지 했어. 자라온환경이 다르니까 그럴수있지 했는데. 오늘은 좀 너무했다 싶어서 말했거든.
내가 너무 예민하고 좀 과하게 예의차리는걸수도있어. 부모님이 남의집갈때 빈손으로 가는거아니다. 남의집 냉장고문 허락없이 여는거 아니다. 먹었으면 같이치우는게 예의다. 이렇게 듣고자랐어 그래서 남친집 갈때 커피나 간식이라도 사들고 가려하고 같이먹고 정리할때도 냉장고 문열어도 돼? 화장실 좀 쓸게 묻고 뭐 먹을때빼고는 남친방에있고 거의 그러거든. 남친이 혼자사는거면 그렇게까지 안하겠지만 본가이다보니까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집이니 그렇게 해야된다고 생각했어.
자잘하게 많지만 큰이유들만 쓰면
1. 오자마자 거실식탁에서 담배핌 나 비흡연자이고 우리가족 다 비흡연자임 (전자담배이고 냄새가 안나긴해) 밖에서 나랑 둘이있을때 피는거나 본인집에서도 그렇게 피는건 상관없어.
2. 그냥 오면 냉장고부터 열어서 음료수 따서 마시고 뭐 먹을거없나보고 한개남은거 있어도 그냥집어먹어. 나는 그때 방에서 머리말리고있던 상황이라 뭐하는지 몰랐는데 다먹고 이거 내가먹었어 이러더라고 (근데 빵이 오빠가 지가먹을라고 사온건데 없어서 나한테 짜증냈거든)
물론 마셔도되냐하거나 간식달라 했음 줬고 안그래도 요리해주고 간식만들어주고 사육시키냐 할정도로 먹을거챙겨줘. 그리고 우리집은 기본적으로 항상 냉장고에있는 것들 밥같은거 제외하고는 뭐 간식이런건 사다두면 누가사다둔건지 먹어도되냐고 묻고 먹거든.
근데 오늘 일들로 내가 먹기전에 물어봐줘라. 그거 오빠꺼여서 오빠가 좀 삐졌다. 그래서 내가 빵사다줬다 이랬더니 가족끼리 니꺼내꺼 어딨냐 오빠가 너무하셨네 그러더니 내가 담배 그리고 피더라도 내방에서만 피라니까 알겠어ㅋㅋ 이러고 답어없는데 이거 헤어져야할까? 아님 다시 잘얘기해봐야할까.. 말하면 고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