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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능력 밖의 업무가 계속되고 있어 퇴사하고 싶어요...

왕정티 |2023.10.18 18:50
조회 11,930 |추천 8
저는 지금 새 직장을 다닌지이번달에 3개월차가 되었습니다.
입사한지 2개월이 조금 넘었나,회사에서 정말 큰 프로젝트를 맡아달라 이야기하였고 인수인계도 받고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내용 자체가 너무 어렵고 저에게는 어마어마한 히스토리들으로 인해 수행이 어려울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요구사항에 부합하지 않은 결과물을 제가 인수인계 받기 전에 이미 전달되었엇고,
그것에 대해 수정해야 하는 범위가 너무 많은 상태에서 , 인계자는 퇴사를 하였고 제가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하루하루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거래처로부터 항상 리젝, 압박 등으로 컴플레인을 당하였고저는 잘해보고 싶었지만 도저히 제 능력으로는 되지 않아 항상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다행이 회사의 팀원 분들이 너무너무 눈물나게 잘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셨지만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내 하찮은 능력으로 이 회사를 입사한게이 회사에게 미안해지며 프로젝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도 죄송스럽고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겨우겨우 버티던 와중 , 결국 큰 컴플레인이 터지게 되었고회사의 대부분의 인력이 본 프로젝트에 총동원되게 되면서제가 감당하기 힘든 죄송함, 부담감, 압박감이 이루말할 수 없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 우리 회사에 있는 ,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지만퇴사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당장 퇴사를 한다고 해도 제대로 된 인수인계서를 쓸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담당자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그래도 퇴사를 하고싶어요....
하루하루 지옥같고생전 검색하지 않았던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검색하면서 출근합니다.
밥을 먹으면 체할 것 같아서 끼니를 회사에서 거른지도 한달이 다 되가는것 같고요..
정말 이기적이지만.. 도망치고 싶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8
반대수5
베플메부리혀준|2023.10.19 14:14
제가 첫 회사다닐때 전산문제로 같은 상황에 있었고 저 또한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나의 능력은 정말 하찮구나 생각했습니다. 글쓴이님과 같이 퇴사 생각으로 본부장님에게 면담을 신청했고, 본부장님이 웃으며 말씀하시더군요. 여태 그런걸 왜 혼자 고심하고 있었고, 이렇게 심각하게 너의 생각과 몸이 망가질 정도였냐며 면담했었죠. 그때 웃으며 본부장님이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회사에선 너를 필요로 해서 뽑았고 니가 못하는게 있으면 그건 회사의 문제이다. 니가 못하는게 있으면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곳이 회사이다" 누군가에겐 정답이 아닐수 있는 얘기지만 저는 그때 한번 멍하고도 속이 뻥 뚫렸습니다. 글쓴이님은 일욕심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조금은 내려놓고 멀리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퇴사하게되면 발전은 그뿐인거고, 이번 계기로 한걸음 더 나아가려면 퇴사는 옳지않은 방향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베플zmzm|2023.10.19 10:51
아직 3개월밖에 안됐는데, 업무숙지가 끝난것도 아닌상태에서 너무 큰 프로젝트를 준거 아닌가 .... 도망치듯 퇴사하는것보단 상사에게 상담을..
베플ㅇㅇㅇㅇ|2023.10.18 23:08
사수 또는 상사에 터 놓고 상담 해 봐요 업무실수로 회사에 피해발생 사과 하시고 업무능력부족인거 같다 퇴사하라면 할것이고 현 프로젝트에서 빠지고 다른 업무를 시켜주시면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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