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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미운 남편

ㅇㅇ |2023.10.20 16:31
조회 777 |추천 8
익명이라 편안히 의견 여쭈어 볼게요
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저희가 사는지역은 대구입니다
제 본가는 천안 신랑은 경남이에요
저는 3교대 신랑은 9-6 직장인 입니다
주말에 시댁행사가 있어서 저도 미리 오프를 빼놓았어오
금토일월 이렇게요 금욜날은 제 볼일 있어서 볼려했고요

며칠전 신랑이 금욜날 반차냈데요 (신랑 회사가 연차는 있지만 자유롭게 쓸수있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그래셔 왜냐고 물었더니
차막히니까 미리 갈라고 볼일 몇시에 끝나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볼일 끝나면 오후 늦게 될것 같다고 말하니
월욜날 쉬니까 월욜날 볼일보면 안되냐 묻더라고요
(신랑은 제가 병원검진차 가는줄 알아요)
제가 그건좀 어렵고 내 담당원장님이 월욜날 안계셔서 금욜날 간다고 얘기하니 혼자 어쩌지 하면서그러길래 어머님이 일찍 오라했어?? 어머님 아버님 일하고 계셔서 우리 도착해도 퇴근 안하실건데?? 이러니 오랜만에 사촌들이랑 모인다
일찍 가는거다 그래셔 그럼 먼저가라고했는데
근데 어이없더라고요 우리집 행사갈땐 그런거 하나 없고
무조건 그날 출발하고 져희 부모님도 남편 피곤할까봐
얼른 가라고해요 시댁은 그런거 전혀 없고요

제가 물었죠 우리집 행사갈때랑 틀린것 같네 하니
그땐 상황이 틀리니까 이번에는 조금 연차를 자유롭께 쓸수 있다면서 자기가 싫어하는 상사가 지금 퇴사했다
핑계 같았고 기분 나빠서 아니 난 담날 갈거라고
가고 싶음 혼가 미리 먼저 가있어 ~~
난 내가 내차끌고 갈께 이랬더니
왜 갑자기 혼자 기분나빠하냐면서 담번에는 이런일 없도록 할게 내년1월에 일본 가자나 ~~ 그거 생각해봐
이러는데 제가 생색내냐고 그거 울둘이 돈이 아니라
(친정모임) 회비로 가는거다 그건 오빠가 안와도 더ㅣ는데
온다 한거 아니였냐면서 싸우고 여전히 냉전상태에요

물론 사쵼들 만나서 오랜만에 놀고싶은거 이해하죠
그치만 너무 얄밉고 괘씸하네요
검진 결과듣는것도 걱정할까봐 말안하고 다녀 올라했는데
제걱정 1도 안하는 남편이였다니,, 갑자기 정떨터지네요ㅋ

잠시 시간남아 하소연 해봤습니다..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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