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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의 설움 첫번째 이야기

김기명 |2004.03.15 10:06
조회 552 |추천 0

저는 대형 화물차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평범한 서민의 한사람입니다
이제 이일을 시작한지 7년 남짓밖에 안됐는대 그동안 참으루 만은 일을 겪었습니다
처음 시작을 할때만 해두 그런대루 괸찬았덨던것 같습니다 그런대 시작하구 2년 만에 IMF라는걸 격게되고 그당시는 결재 수단이 주로 어음이라는 것이었읍니다 그것두 일한날로부터 보통 150일 이상이 되는 것은 기본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IMF때는 부도두 만이 나구 그래서 일한 댓가도 제대루 못받은 상태에서 줘야할것은 주어야
했기에 무척이나 힘겨운 날들이었습니다 오죽하면 당장의 기름값이 없어서 일두 못할 정도루 그랬으니까여
아마도 그당시에 어음이란제도가 없었다면 비록 가진것없고 배운것도 없지만 정말이지 선량하구 성실하기만 했던 만은 서민들의 고통은 그만큼 덜 했을테구 사회적인 부담두 그만큼 덜했을 겁니다
그당시나 지금이나 어음을 발행하는 쪽은 역시 그래도 있는 사람들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곤 부도가 나면 당하는 쪽은 늘 없는 사람들이져 그당시 어음제도란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오직 우리나라에만 있는 제도라는둥 또 부도가 나면 없는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둥 사회적인 부담이 만다는둥 그래서 정책 적으루 없애겠다는 둥 그런 이야기 들이 만이 있었던걸루 기억을 합니다
그런대 그러했음에두 그순간이 지나간 지금 어음이 없어 졌을까요.
저는 몇일전에 과적단속에 걸렸습니다  그런대 과적이라는 것이 벌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웬만한 봉급쟁이 봉급과 맞먹거나 오히려 더만쳐 거기에 더해 전과자가 되구여 빨간줄이 가는거져
그래서 그 단속하는 양반한태 그랬져 누구는 하는일두 없이 안아서 몇억 몇십억 아니 몇백억을 챙기는대두 당당하구 큰소리 치는대 우린 배운 도둑질이라구 선택의 여지가 없다 먹구 살겠다구 죽을뚱 살뚱 일하는대 이것두 죄냐 너무한거 아니냐 그랬더만
이자식 하는 소리가 과관인겁니다  그럼 일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냥 아가리를 찟어 놓구 싶더이다
아마두 그 단속하는 양반두 등따시구 배부를 만큼의 벌이는 되는가 봅니다
그러니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들의 절박함을 모르는거겠져
요즘 워낙에 불경기라 일두 없구 그래서 3개월간 일한것이 불과10일 남짓 한대 제대루 벌어두 쉬원찬을 판에 이런 일만 생기니 낙두 없구 어찌 살아야 할지 막막해 지는거져
이일과 무관한 그래서 과적을 제대루 모르시는 님들은 무턱대구 우리들만 욕을 합니다 그러나 실상을 아신다면 아 ~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과적은 언제나 차주와 기사들만이 당하게 되있읍니다 말로는 화주두 처벌을 한다구 합니다 만은 저는 아직까지 화주가 처벌되는 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화주들은 짐을 조금 싣는다구 더실으라구 과적을 강요하구여 (화주라 함은 공사를 맡아 진행하는 회사를 말함) 그것도 차주나 기사에게 그러는것두 아니구 짐을 실어주는 포크레인에게 전화를 걸어 짐 적게 싣는다구 난리를 친답니다
그럼 포크레인은 나중에 돈 받을때 어려움을 당하지 안기위해 마지 못해 더 실을수 밖에 없구 그런 와중에서 언제나 당하는 쪽은 차주나 기사인 거져
이번에두 두대가 불과 어제 걸렸는대 오늘일을 가니까 짐 적게 싣는다구 포크레인에게 전화를 걸어 난리를 치는겁니다
다행이 포크레인 기사가 칭구라 그러한 사정을 이야기 해주며 타협을 보라구 하는겁니다 그래서 현장에가서 따지니까 그런 전화 한적 없다구 발뺌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일을 중단하구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버티는것두 하루 이틀이지 당장 먹구 살껏두 없는대 계속 일을 안할수두 없는거구 그야말루 답답하기만 합니다
상식적으루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과적을 할 이유가 없읍니다 과적을 하게 되면 장비에 무리가 가니깐 고장이 나두 더 날꺼구요 힘두 더 써야 할테니까 기름도 더 먹을꺼구요 그럼 돈이 더 만이 지출이 되는데 무엇 때문에 과적을 하겠나여
그리고 덤프들의 경우 과적을 원천적으로 봉쇠를 할려면 덤프의 적재함을 줄여서 과적을 할수 없게끔 허가를 내주던가 그러한 방법두 있겠구여 암튼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져 그도 아니라면 아예 만들지 못하도록 허가를 내주지 말던가 그래야 옳은게 아닐까여 크레인의 경우 어떤 크레인은 자신의 몸체만으로도 과적이 되는데 그런 경우도 팔수 있도록 허가는 내주구 그러구나서 단속을 합니다 이것이 이치에 맞는것인지  
어쨌거나 이해가 안가는것은 과적을 막는 좀더 확실한 방법이 없는 것두 아니라는 겁니다 그 방법은 화주들을 잘 다루면 어렵지 안게 정착이 될껏은 자명한 이치인대 아마두 법을 만드는 그똑똑한 님들도 또 그법을 집행하는 관청의 관리들도 그러한 이치를 모르진 안을탠데 허구 헌날 아무런 힘두 없구 선택권두 없는 그래서 언제나 사회적으로 약자일수 밖에 없는 우리들을 못살게 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두 가방끈 짧구 생각두 깊지 못한 제가 생각하기에 몇가지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그이유는
첫째. 말그대루 힘두 없고 가진것두 없고 거기다가 당장에 끼니 걱정을 해야하는고로 다른 일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는거져  그러다 보니 누르기도 쉽구 또 잘눌리구 무엇보다 반발이 적다는 것일껍니 

        다
둘째. 힘두 없구 가진것두 없구 그래서 잘 눌리고 저항이 적은대다 결정적으로 아마두 저들이 좋아하는

        떡고물이 생기질 안는다는거져 그러니 편들어줘봐야 얻을께 읍다 뭐 그런거 아닐까여
        지금 적지 안은 분들이 그 떡고물을 잘몬 자셔서 큰 곤욕을 치루고있지요 그럼에두 여전히 미련은

         만은듯 합니다
셋째.아마두 단가 상승의 요인도 될껍니다
넷째.글쎄여 단속하는 공무원들이 실업자가 되서 그럴까여 
그리고 기타의 사유가 있을뜻 하구요
생각해보면 어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정치권이나 있는 자들은 임금의 상승을 거론하며 마치 모든게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는 근로자들 그러니깐 서민들의 탓인양 떠들어댔습니다 그러면 그야말루 정치권에서는 서민들을 엄청 생각하는양 어떤 법을 만드다는둥 제도화 한다는둥 티를 냈구여 말 그대루 눈가리구 아웅이 맞겠져
이땅에도 노사가 협력하며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발전해 나가는 기업이 있읍니다
그런대 그러한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보다도 투명함이 확보가 됐다걸 껍니다  기업의 흐름이 완전히 공개가 됐으니 얼마를 들여서 얼마를 버는지 노동자들조차두 알수 있고 그러한 상황에서 아무리 오너라구해두 그렇게 자신의 맘대루 집행을 할수두 읍겠구 그러니 그만큼 더 깨끗하고 투명하게 될것이며 더욱 신용이 갈껍니다 이런 기업에서 만에 하나 기업이 힘들어 진다면 노동자 들인들 자신의 이득만을 고집할까요 아마두 그렇지 안을 것은 불문가지가 아닐까여
아마두 기업들의 투명성이 확보가 된다면 이땅의 노사 관계도 만은 변화가 있을것임은 충분히 예상이 가능할껍니다 물론 대외경쟁력두 만이 확보가 될꺼구요
그럼에두 기업들의 투명함을 가장 바라지 안는 집단이 아마두 국회의원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이 투명해 진다면 지금까지 관행으로 여기며 말그대루 떡값이었노라고 그래서 댓가가 없는 돈이라고 우기던 그 떡고물은 기대하기 힘들어 질테니까여
세상의 돈이 오갔는대 댓가가 없다 그것이 말이 되는 건가여 그런 돈 있으면 어떻게 내게두 좀.......
도시 그들에 상식은 어떤것인지 .....
생각해보면
제가 학교를 졸업하구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즈음에는 그래두 성실하구 진실되게 꾸준히 열성을 다해 일을 한다면 넘치게는 아니더라두 한세상 살아 낼수는 있겠구나 싶은 마음이었읍니다
그런대 언제 부터인가 긴 한숨과 함께 이눔의 세상은 어찌하여 살면 사는만큼 더 힘들구 어려워 지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곤 지금은 너무도 힘겹고 지친 마음에 남은 인생을 어떻게 감당할까 싶은 절망만이 남은듯 합니다
역사를 되돌아 보건대 이땅은 언제나 소수의 엘리트와 다수의 서민의 의해 숱한 역경 속에서두 지켜져 왔구 그러하기에 지금이 있음을 모르지 안습니다.
과거 이땅의 역경이 있을때 그래서 나라가 풍전등화의 곤란 속에 있을때 소수의 엘리트와 다수의 서민들이 나라를 구하고자 애쓰며 힘겨운 사투를 벌일때 과연 이땅의 지도자라는 이들은 무엇을 했을까여
그것은 다름아닌 그 기회를 이용해서 자신의 세를 키우고 이익을 챙기기에 바빴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다수의 서민들이 나라를 구하고자 목숨을 버려가며 애쓰고 노력 하는 그시간에두 그것을 기회 삼아 자신의 세력을 키우기에 바빴던 것입니다.
얼마전 우리가 맞이한 IMF만 하더라두 서민들은 그저 묵묵히 열심히 일한것 외에 무슨 죄가 있을까여
재벌들은 권력의 비호 속에서 외향 키우기에만 급급하여 외화를 끌어오구 그러한 것들이 연유가 되어 나라는 곤경에 처하구 그러했지 안습니까
그러나 그러한 일들조차두 공동 책임이 되어 모두의 주머니를 털어 나라를 구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두 그러한 곤란이 끝나구 나면 언제나 그곤란을 모면하는데 큰 공을 세운 서민들은 언제나 뒷전이 되구 그러한 역경을 피해 숨기에 바빴던 일부의 엘리트 층이 그 기득권을 누리곤 했습니다
언제나 서민들은 찬밥 취급을 받았던 거져
이는 역사가 증명을 하고 지금의 현실이 증명을 하고 있지 안습니까
점점 더 심화되고 있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그걸 증명하고 있지 안습니까
너무도 힘겹구 지쳐서 희망을 찾아 주십사 하는 마음에 우리손으로 뽑아준 님들은 정작 국민들에겐 관심두 없구 자신의 이익만이 중요한듯 합니다
더 바라지도 안습니다 그저 다른 생각없이 일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셨으면 그야말루 상식이 통하는 그런 세상 서민들의 기준에서 말하는 상식 그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바라는 것이져
이제 지칠때루 지치구 거기에 더해 희망도 비젼도 너무도 먼 곳의 일만 같습니다
그러한 희망과 비젼이 다시 우리곁에 올수 있을까여
그리고 상식적인 정의는 언제쯤 우리와 함께 할수 있을런지 ................
언제까지 없이 산다는 죄로 이렇게 억압받구 차별받아야 하는건지

이모든것이 지금의 인적 자원으로 해결이 가능할런지
이제 또다른 선택의 시점을 앞에 두고 과연 무엇을 해야 희망이 보일런지 .............
답답하군여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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