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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막내

ㅇㅇ |2023.10.28 22:49
조회 11,361 |추천 106

 ****24년12월16일....16살 우리집막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습니다. .. 사랑하는 우리집막내....7년을 살았지만 결코 짧지않은 시간인데도...화살처럼 빠르게 지나버린 7년....둘째도 가고 막내도 가고....그저 다행으로 생각하고 위로로 삼고 있는것은...아픈데 없이..기침한번 안하고..숨소리한번 거칠게 쉰적없이..건강하게 살다 장수했다는것....병원쌤도  장수했다고 ㅠㅠ 평균강아지수명 넘겼다고 ㅜㅜ "어머님 너무울지마세요. " 라고 위로해주셨어요 ㅠㅠ 두세달이나 살수있을까 하셨었는데...7년을 살았네요 ㅠㅠ  사랑해사랑해. 가기전날  가족사진을 찍었어요... 그사진이 마지막 사진이 될줄이야 ㅠㅠ ..그래. 아픈데 없이 저녁 먹고. 밤새 잘자고 아침에 일어나 스르륵 눈을 감고 떠나는 널 ㅠㅠ 사랑해사랑해사랑해 ㅠㅠ 다시는 엄마는 강아지 안키울꺼야. 넌 우리집 영원한 막내야. 네밑으로 동생은 다시는 없어. 영원히 너는 우리집 사랑스런 막내. 사랑해보고싶어.


*** 24년 10월 29일 ....17살 푸들 ㅠㅠ 내사랑하는 둘째...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  ㅠㅠ 밑에 말티즈는 7년전 입양한 아이이고 . 그위에 17살 갈색푸들 형아가 있었어요. 무지개다리 건넌지 한달이 이제 넘었습니다.ㅠㅠ  제 품에서 저랑같이 티비를 보다...조용히 ...너무 조용히 ㅠㅠ 잠들어 버렸어요 ㅠㅠ 지금도 믿기지않고 참을수없는 슬픔이 밀려옵니다. 매일매일 눈물이 하루도 마르지않고 나오네요 ㅠㅠ 어트케 그렇게 조용히 ㅠㅠ 나를 떠날수있는지 ㅠㅠ 울기라도하지 짖기라도 하지 ㅠㅠ 그렇게 조용히 눈을 감을까요 ㅠㅠ 보고싶어 ㅠㅠ 보고싶어 ㅠㅠ 너무보고싶어 ㅠㅠ 어특하니 ㅠㅠ 어트케 해야할지 몰라 문득 예전에 막내자랑했던 글이 떠올라 다시 글을 써봅니다 ㅠㅠ 

** 24년 4월 5일.....한살더먹은 우리집막내...사람에겐 일년이 지났지만 강아지들의 세계에선 삼사년?이 지나버렸네요. ..  작년과 또 다르게 왠지 좀..걸음속도가 느려진것 같아서 왈콱 눈물이 ...이젠 나이가 몇살쯤 된걸까?  걸음속도도 느려지고 밥먹는 양도 좀 줄어버린것같아서 너무너무 속상한데 우리막내는 내 이런맘을 알까모를까...



* 추가 : *  아이코 이렇게 따스한 글들이 있는줄  몰랐네요 ㅠㅠ 글 올려놓고 오늘 문득 확인하니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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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살다 내게온 아이~ 이미 나이가 8살에 심장사상충말기… 그후6년이 지난 오늘 유난히 더 이뻐보여서 ㅎ 막 자랑하고싶네요 . 너무 이쁘죠~












추천수106
반대수9
베플djEjrgkwl|2023.10.31 14:00
글내용보고 사진 보는데 눈물이 왈칵 난다 .. 늙어버린 개의 눈이지만 그눈으로도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너무 따듯해., 쓰니도 어느새 늙고 변해버린 자신의 개를 마냥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로만 인식하는거도 감동스러워
베플ㅇㅇ|2023.10.31 14:18
강아지들은 13살이 고비인것 같아요. 저도 미리 알았더라면 더 신경쓰고 더 잘해줬을텐데... 떠나고 난뒤에 후회를 합니다. 울 강아지도 백내장이 있어서 앞을 잘 못봤어요. 12살부터 귀도 잘 안들리고.....앞도 잘 못보고.......너무 보고 싶네요....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네요. 강아지가 너무 행복해 보여요. 저는 짧았지만...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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