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실제로 저 안에 이어폰 한쪽 떨군 적 있음. 저거 철망? 같은거 진짜 무거워서 잘 안들림. 근데 이어폰이 내꺼가 아니라 남친꺼였고 남친 음악 하는 애라 이어폰이 겁나 비싼거였음 ㅠㅠ 남친한테 전화하니 그냥 냅두고 오라고 자기가 시간 날때 찾으러 온다함. 하지만 너무 미안해서 도저히 발길이 안떨어지는거임. 내가 그 앞에서 발 동동하니까 어떤 아저씨가 왜그러냐면서 사정 얘기하니 꺼내줌. 심지어 내 이어폰은 저 안쪽 하수구 밑에까지 굴러떨어져서 아저씨가 팔꿈치 깊이 까지 넣어서 빼줌. 내가 너무 감사해서 커피 사드리겠다고 하니 아저씨가 갑자기 같이 마시자고 하는데 눈빛이 조금 무서웠음 ㅠㅠ 그래서 커피 사서 전달해드리고 배꼽 인사 드리고 부리나케 쌩~~ 집으로 도망침ㅠㅠ 암튼 다들 조심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