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한텐 10년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말로만 10년 친구지 10년동안 사이가 좋은 건 아니였어요
이 친구가 초등학교때 저를 은따 시킨 주동자였거든요 저한텐 그게 큰 상처였어요
저희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신 편이에요 근데 그 친구가 저희 아버지 나이를 듣곤 젤 나이가 많다고 할아버지라고 젤 먼저 죽는다고 놀린게 너무 상처가 되고 속상했었어요
이렇듯 이친구는 커서도 항상 막말하고 남 까내리는 말투를 자주 사용했어요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모이면 보자마자 하는 말이 야 옷 왜저래 쪽팔려 아 모자 개구려 안경 바꿨냐 개이상해 으 머리 왜 자름? 개별론데 이거 안어울려 저거 별로야 이런식으로요 속상해도 참고 넘어갔죠 원래 저러니 해서요 하지만 이게 저한테만 그런거였더라구요 다른 친ㅅ구한테는 안 그랬구요
만날때마다 깎아내리는 말투하며 질투에 열등감이 느껴지니 불편하고 짜증났죠
어느날 그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진짜 유치하고 어이없는 이유로요
무슨 이유냐면 제 인스타 팔로워에 자기 친구들이 있다는 이유였어요 왜 자기 친구랑 팔 되어있냐고요 더 어이없던건 애초에 그 친구는 제 초딩때 친구였어요 그러니 당연히 팔을 한거구요.. ㅋㅋㅋ 이런이유로 시비를 털더니 대뜸 화를내며 손절을 하자네요
저도 쌓인 걸 말하자 그때 말하지 그랬냐며 자기는 다 맞는 말을 한거라며 화를 냅니다 ㅋㅋㅋ 전 얘 말에 상처를 되게 많이 받았어요 남 눈치도 많이 보게 됐구요 항상 저한테 다 안어울린다하고 이상하고 별로라고 하니 자존감도 줄었구요 근데 이 친구는 손절하고 남친 사귀고 잘만 사네요 짜증나고 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