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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남동생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2편

ㅇㅇ |2023.11.09 22:16
조회 2,509 |추천 1

https://zul.im/0OAqXQ

안녕하세요 이 글 올렸던 글쓴이 입니다.

방탈은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너무 진지한 고민거리라 얘기할 곳 이라곤 화력 쎈 곳인 여기 밖에 없네요


수정해서 추가 글 쓰려고 했으나
워낙 글이 길어 읽기 힘들어 하실 것 같아서 여기에 새로 적어 봅니다.

생각나는 일화랑 더 적고 싶은 말이 있어 적어보려고 하는데

댓글에 군대 얘기가 많더라고요,

군대는 동생 중학교 다닐 적에 도움반 선생님께서
(남자 선생님이셨습니다)
군대에는 이상한 사람이 많기에
동생이 군대 가면 못 견딜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병원 여러 곡 가서 아이큐 검사 받고 낮게 나오면 복지카드 발급 받을 수 있는데
군대 안 가는 쪽으로 하는 게 어머니도 그렇고 동생에게도 좋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 이것도 어머니한테 전해들은 얘기라 아는 건 여기까지 입니다 )
어머니가 알겠다고는 하셨습니다.

이거는 일단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또 댓글 부모님도 정상은 아닌 것 같다는 글을 봤었는데,


아버지는 직장이 멀리 있어 기숙사 생활하셔서 주말부부고
( 제가 17살 때 부터 주말부부로 지냈어요 )
어머니는 전업주부 겸 부업을 하셔서 집에만 계십니다
( 돈 보다는 자식이 삐뚫어지지 않게 케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제가 8살 때 부터 지금까지 전업주부하시는 중이라고 오히려 고맙게 생각하라고 하시네요(?) )

집에만 있다는 이유로 머리를 하루 안 감는 것도 아닌
비듬이 올라오는데도 머리를 3~4일에 한 번 감으시고
여름 아닌 이상 샤워도 잘 안 하십니다.

맨날 가렵다고 긁으시면서 머리 감을 생각도 안 하시고 머릿니 잡는 것 마냥 손으로 떼어내거나 머리 터는 게 끝이고,
제가 비듬 올라 오는 게 싫으면 당연히 맨날 씻어야 한다고
그러니 맨날 씻으라며 비듬에 좋다는 샴푸도 사주면서 머리 매일 감으라고 했지만
냄새만 안 나면 상관없다고 하며 제가 사준 샴푸는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집에 있을 때만 그러면 천만 다행인데
친척댁과 처갓댁 갈 때도 몇 일 안 씻은 상태로 갑니다;
그래놓고 맨날 저보고 머리에 비듬 없냐고 있으면 떼어달라고 까지 하십니다…
(양치나 세수는 잘하십니다)

아버지는 직장 때문에 잘 씻고 다니시는데
아버지도 어머니를 포기하셨는지 씻으라는 소리도 안 하십니다.

저희 아버지 쪽에 막내 고모할머니 계시는데 막내 고모할머니 아들 분(삼촌)도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으신데 ( 그래도 삼촌은 일상생활 혼자 가능하신 분 입니다 )
어머니는 삼촌 언급하며
‘ 휴 그래도 우리 ㅇㅇ(동생)이는 그 정도는 아니라 얼마나 다행이야~ ’ 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병원 가보라고 설득을 해도
나중에 복지카드 발급 받아야 할 시기에 가도 늦지 않다고 하시며 또 고집 부리셔서

이제는 어떻게 되든 말든 반포기 상태 입니다…

여태 그러려니 하고 잘 참아 왔는데 이제는 폭팔한 건지 반항심 이라도 생겼는지
자취하는 친구 집에서 외박도 자주하게 되고
집에 있으면 방문 닫고 있거나
학교 끝나면 맨날 늦게까지 남자친구랑 놀다가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2년제 대학교 다니는데 곧 있으면 졸업이라 어머니랑 취업 얘기 나왔는데

취업 하더라도 힘들게 서울은 가지 마

서울로 가도 자취방이 얼마인데 거기로 갈 생각을 하냐

여자 혼자 자취하는 게 위험하다

요즘 전세 사기 당하는 사건 많으니 넌 절대 독립하지 마 걱정된다 다 너를 위해 하는 말이니 명심해
라고 하시는데 제가 독립을 하게 된다면 의지할 사람이 없어지니까 걱정하는 척하며 가스라이팅 하는 거 라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ㅎㅎ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연 끊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가 지금부터 뭐를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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