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건 아니고요
동서네가 쫄딱 망해서? 시댁 들어 갔어요
시댁은 시할아버지, 시아버지 두분 계시고동서네는 아이 둘에 임신 중이라 거의 종일 같이 있어서정신 나갈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어요
투룸 전세 알아본다고서방님은 돈 구하러 다니다가저희 신랑한테 털어놨나봐요
저희도 여기저기 돈 묶여서 당장 큰 현금 없고 내줘봤자 몇백이 다 일건데
개인적으로 저한테 결혼 전부터 가진 비상금이 있어요
이걸 오픈해서 도와주냐 마냐 계속 고민하다가그냥 모른척 하기로 했어요
평소에 동서가 얄미운 말이나 행동을 많이해서마음 쓰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대충 투덜이 스머프 스타일? 츤데레 중에 츤만 있는 스타일몇가지 예를 들면
1. 집에 놀러왔을 때 먹을거 시켜 먹자고 해놓고한번에 족발, 탕수육, 마라탕, 분식 등등 만나서 결제 로 배달해놓고모른척 해서 저희 신랑이 결제(약10~15만원 선) 하게 해놓고음식 거의 다 남기기2. 시골에 가서 만났을 때 손 1도 안대고 밥 먹고 숟가락조차 설거지 그릇에안 담그고 마실나가기3. 받기만 하고 입 싹 닫음4. 명품, 주얼리 등등 자랑하면서 2~3개월에 한번씩 돈 빌려달라고 전화 옴5. 다 같이 이야기할 때 무안주기6. 우리집 김치 먹고 싶다고 해서 힘들게 해다줬더니 보관 못해서 버렸다고 함 ㅡㅡ(총3회)같은 소소하고 뭐라 하기 애매한 쪼잔한 행동들이 그냥 얄미움 ㅜㅜ
근데 진짜 친한 친구가 그래도 나중을 생각해서(돈 있는게 밝혀졌을 때)돕는게 맞지 않을까? 라고 하는데ㅜㅜ
제가 넘 제 기분대로 행동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