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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학교 결석을 무기 삼는데..

ㅇㅇ |2023.11.24 08:45
조회 70,922 |추천 184
방탈 죄송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짜 미쳐돌아버릴거 같아요
아이는 고등학생 2학년이고 남자애에요
저번부터 질 안좋은 친구들이랑 몰려 다니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때도 저한테 걸리면 안될걸 걸려버려서 제가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어요

제가 아침에 매번 30분 거리학교를 태워주는데 점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며 출발해야 하는시간보다 20분이나 늦었지만 계속 준비만 하는 모습보고 속이 터져서 뭐라고 했더니 오늘 학교 안갈거라고 방에 들어가 버렸어요.. 일단 왜 안가는지 이유를 물어봐도 절대 대답안하고요 그냥 안갈거래요
저번에도 한번 안간다고 해서 실랑이 벌이다가 결국 갔었는데 오늘 이렇게 터지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침에 늦은적 한두번이 아니고 제가 한달 넘게 참다가 오늘 혼내켰는데 저러네요.. 진짜 가슴이 답답합니다 더 언쟁높이다가는 애가 진짜 확 나쁜길로 들어갈까봐 걱정돼서 뭐라 하지도 못했어요
지금도 방에서 휴대폰만지면서 누워있는데 어떡하죠..
추천수184
반대수18
베플ㅇㅇ|2023.11.24 11:59
진심 궁금한건데 왜 내자식은 착한데 질 나쁜 애들이랑 어울려서 나쁜 물이 들었다 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님 아들 안 착해요 지눈에만 그리 보이는거지 학교에서 밖에서는 팀뱉고 야아치인게 당신 아들. 정상적으로 착한 애들은 질 나쁜 애들과 못 어울려요 결이 안 맞거든요 지도 재밌으니까 같이 노는거고 결이 맞는다는거고 님 아들이 질 나쁜 애니까 어울려지게된건데 ㅋㅋㅋㅋ 진심 왜 니아들은 착한데 나쁜애들과 어울려서라고 착각하는건지? 걔네들 만나기전엔 안 그랬다구요? 지가 자식이 어떤앤지 몰랐던거면서
베플남자ㅇㅇ|2023.11.24 11:30
일단 부모님부터 자기객관화가 되셔야되요. 아래댓글처럼 질 안좋은 친구들하고 어울리는게 아니라, 님 아들이 질이 안좋은겁니다. 얘가 왜 안좋아졌을까에 대해서 한번 깊이 생각해보세요. 고2면.. 학교는 성실히 가야된다는 것 쯤은 말안해도 스스로도 알테고, 그럼에도 안가고자 한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도 오늘같은 핑계거리의 이유가 생긴다면, 그때도 안갈건지... 오늘은 기왕 안간거, 방에서 잘 생각해보고, 이따 저녁에 대화해보자 하세요. 아! 생각하는 시간을 갖을땐, 핸드폰은 필요 없어요. 생각하는 시간에는 핸드폰이나 컴퓨터가 없어야, 온전히 생각의 시간을 갖겠죠?
베플남자ㅇㅇ|2023.11.24 11:10
질 안좋은 친구들하고 어울려서 그런게아니고 아들도 같은 부류니까 어울리는거에요. 남탓하지말고 가정교육하세요
베플ㅇㅇ|2023.11.24 17:06
무기가 왜 될까요. 님이 결석? 그거 네 인생이야. 우리는 네 대학학비정도까지만 지원해줄거야. 네 인생은 네가 홀로 책임져야해. 무단결석해서 수시 못쓰게 되면 그것도 네 선택이야. 불성실한 태도를 가진 학생한테 우리는 재수학원비까지 투자할 생각 없어. 이런 마인드와 표현으로 절절매지 말아야 합니다. 왜 지가 결석했는데 엄마가 힘들어요? 이미 거기서 자기 선택에 대한 책임의 주체가 본인이라는 걸 인지하지 못했단 거임. 님도 그렇게 키우신 거고요. 글고 뭔가를 무기로 부모에게 대항하는 건 님 아들이 반항적 기질이 있는 거고, 친구들과 아주 어울릴만한 님말로 '질 나쁜'아이라는 것임. 오히려 엄마가 절절매고 통제하지 않으며, 아이의 주체성을 존중하고 자기 선택이 자기 책임이 되게끔 키우는게 특히 사춘기 남자아이들한테 중요한 것 같아요.
베플ㅇㅇ|2023.11.24 09:02
부모가 안절부절하니까 더 막 나가지.그따위로 살거면 성인 되는 순간 나가서 살라고 하세요.양아치같이 사는 자식한테는 양육의무만으로도 할 도리 다 한거지.나 같음 성인 된 순간부터 모든 지원 다 끊고 내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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