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속앓이하다 조언구해봅니다..
6살애기키우는 3인가족이예요
남편은 340정도 벌고 저는 애기 5살후반부터 일하고있는데
애기 등학원시간에 맞추고 애기 아프면 일을 쉬면서 프리랜서로
일해서 실수령은 30~40정도 되요.
아이낳고 몸도 너무 약해져서 아이케어만하다 우울증이와서
사부작 프리랜서로 일한지 얼마되지않았어요.
신랑이 평일에는 거의 아이재우기전에 와서
육아 살림하며 하는중이라 많이벌지는 못해요.
현재 신랑월급에서 아파트원금이자50정도와 관리비,정수기,공청기1대씩, 신랑이랑 애기보험료와 애기유치원비, 차타고 출퇴근하는 주유비와 톨비,저희 둘 핸드폰비랑 그 달 가족경조사비(예:시댁쪽 생신 용돈 10만원 ) 빼고 현금으로 저에게 입금해줘요.
그 금액이 120~130인데 제 통장에서 나가는 제 보험비와
애기패드학습지(아직 다른 학원은X) 비용이 약30만원정도입니다.
그래서 제가 실제 쓸수있는 돈은 90~100이예요.
이 금액으로 의,식,주 모두 해결이예요.
둘다 서로 용돈은 없고 저는 제가 버는거에서 쓰고있고 신랑은 주식하는거같고 아니면 카드쓰고 다음달에 그 금액 더 빼고 줘요.
돈이 크게나가는 가구같은거나 살 일이있거나 아니면 어른들모시고 외식, 아니면 본인이 먹고싶으면 산다하고 자기가 계산하는데 주식으로 모아둔 돈인지 월급에서 얼마 빼는건지 무슨돈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캐묻지는 않아요.
(주식은 제가 반대했는데 마이너스통장 만들어서 하고있더라고요.. 얼만지는 몰라요)
사실 그냥 써도 정말빠듯한데 아이는 큰편이라 계절별 내복이나 옷사는것도 계절바뀔때마다 비싼거아니어도 세네벌씩은 사야하는데 이것도 저 생활비에 포함이예요.
화장도 안하지만 제 스킨,로션이나 머리하는 비용도 모두 포함이라 제가 번거 모아서 애기낳고 4년만에 18만원주고 머리했어요.
키즈카페나 어디 테마파크같은곳 가면 입장료,밥,커피등 주유비빼고 모두 제가 계산이예요.
제가 버는것도 사실 일없을때 대비해서 조금씩은 모아두면
진짜 20~30은 다 생활비로 보태서 쓰고있는데요..
제 신용카드 있지만 정말 생활비없을때 쓰고 다음달 번걸로 또 메꾸고요..
아끼는것같다가도 애기 아파서 병원몇가면 빵꾸라..
진짜 제가 아픈거는 웬만하면 참아요.
저는 너무 숨막히는데 생활비 90~100에대한 지출을
다 볼수있는 카카오통장?인가 그거 쓰자길래
그건 너무싫다해서 합의한게 가계부에 적어달래요
매달 말까지 적어서 제출하면 자기가 파악?한다고..
무슨 초등학생이 용돈기입장쓰듯이 검사맡아야하냐고
그럴거면 다 가져가고 여보가 사놓고 장보라했더니
그럼 제가 하는게 뭐가있녜요..
돈도 제가 자기보다 못버니 자기가 주 생활비를 대고있는데
이것조차 안하고 그냥 주는대로 쓰면 끝이냐고.
그럼 적게주면 적게 맞춰쓸거냐고(그럼 모자라면 더줄건가)
저는 제가 홀랑 다쓰고 더 달라하지않고 제가 버는거에서
보태쓰는데 그런거까지 통제받아야하냐,
더 달라안하면 문제될거없지않냐는 입장이고,
(제가 저 돈으로 아껴 생활하고 제용돈 쓴다해도 얼마쓰겠어요..)
신랑은 너는 맘편하게 90~100만 맞춰쓰면 끝이냐
내가 주는건데 어디어떻게 쓰는지 알아야하는건 내가 요구하지얂아도 니가 나에게 해줘야하는거다는 입장입니다.
(내가 뭐 다썻다고 뭐라한적은 없지않냐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엔 가계부에 적었더니
예로들면 12/1 쿠팡 8200원 , gs마트 2000원이면
왜 하루에 쿠팡도사고 마트도 가냐고 묻고..
그리고 쿠팡이라적으면 니꺼샀는지, 니 일할때 쓰는거샀는지 어째아냐고.. (물어본거지 돈썻다고 뭐라한건아니래요)
니가 생필품사고 돈 불려서 적고 니꺼샀을지 어째아냐고..
그래서 이제 쿠팡(유연제) 8200, gs마트 (당근) 2000 이런식으로 적는데 그래도 자기가 바로볼수없고 제손을 거친다는게
못미덥고. 싫은지 어차피 적을거면 왜 내역을 안보여주녜요.
저는 솔직하게 저 90~100이면 그냥 당연히 모자라는 3명생활비인데 저것까지 뭐 파악?한다면서 일일이 다 통제하려는게
너무 숨막히고 미칠거같아요.
제가 어떻게하는게 답일까요..
(+추가)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일찍결혼해 주변에 친구들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남편이 사회생활을 잘하는편이라 밖에서는 이런사람인줄은
다들모르고 그냥 좀 빡빡한? 유토리없는 사람인줄만알아요.
같이 만나게되면 엄청 저를 위하는사람 인줄아시기에
성질나서 가족모임빼고는 같이모임이나 만남은 일절안나가요..
자꾸 00씨는좋겠다 술담배안하고 일마치면 집가고 꼼꼼하고 깔끔한 신랑만나서~ 이소리 들으니 정말 속이 뒤집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지인결혼식이나 모임에는 각자갑니다.
이런상황이다보니 어쩌다 지인한테 털어놓으면
당연히 제 편이고 남편한테 아는언니가 이러더라해봤자
니 지인이니까 니편드는거고 자기는 자기돈쓰는 니가 당연히 해야되는걸 요구하는데 왜 그걸 불만이냐해요
여러모로 답답하셨을텐데 죄송해요.
제가 자존감은 아가씨때보다 떨어졌어도 할말을 못하진않아요
어차피 끝에는 무슨얘기나올지아니까..
산거보고 잔소리하면 그냥 애기랑 말하거나 다른방가거나
딱히 대꾸안하는걸로 무시하다
안되면 저도 다 따져요.
근데 본문처럼 정말 벽?이라..
마지막 결론은 또 자기가 번거고 그걸 주는거니까
요구하기전에 당연히 해야하는데 안하니까 내가 하라고 얘기하는거다. 그럼 니가 내일부터 340벌어와라. 대신 시간도 자기 출퇴근이랑 같아야한다고. 그래야 똑같지않냐
네.. 똑같아요..
그래서 저도 제가 힘이 있어야되니 제가 번거는 다 오픈하지않고 생활비로 보태쓰고 얼마는 따로 모아두는데
어제는 버는것도 얼마버는지 정확하게 적고
생활비로 얼마보탰고 얼마모으는지도 적어서 내라고하네요^^
어떻게돌아가는지를알아야 우리가 지출계획?을 세울수있을거같다고^^
진짜 토할거같아요.
추가글도 답답하실거같아 죄송합니다..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한번씩은 제가 진짜 잘못한건가라는 생각을 살짝했는데 역시 이상한게 맞다는걸 깨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