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때 만나 오래된 친구가 있었습니다
좋은 친구였지만... 이따금 선을 넘는 발언들을 많이 하여 개인적으로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으나 외모에 관한 것들이
이 많았고 저의 직업적 선택과 성향에 관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나의 것들은 잘못되었고...
자신의 선택과 생각이 정답인 것처럼...
간접적으로 불편한 뉘앙스를 풍겼음에도 불구하고 친구의 발언들은 계속 되었고
상처는 쌓여갔습니다
늘 '그런 의도는 아니었을거야' 라며 속으로 수습했지만 이제 좋게좋게 넘기기도 어려워지더군요..
좋은 추억도 많았기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였으나...
결국 손절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부고 연락을 다른 친구를 통해 전달 받았습니다
비록 친구 관계는 끊겼지만 그냥 흘려보내기엔 마음이 불편하여
부의를 조금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부의를 하는게 맞는걸까... 하는 고민이 드네요
자존심 강한 친구라 필요없다며 돌려보낼 것 같기도 하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손절한지는 5년이 넘었고, 마지막 만남에서 제가 박차고 나왔습니다...
친구 연락은 없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