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0초반 여자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태어나 친한 랄부 친구들
남사친2, 여사친3 저까지 6명이 정말 사이가 좋습니다.
그 중 가장 친한 남사친이 오랜 공백을 깨고
같은 회사에서 여친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서로 호감이 있었는데 여친이 호감을 먼저
표현했다고 하네요
기쁜 일 이기에 모두 응원을 했고
친구 커플이 백일이 지난 시점에서
저희에게 여친을 소개해주고 싶다길래
주말에 저희와 친구 커플을 보았습니다.
커플운동화를 신고 나왔길래
서로 귀엽다고 칭찬하며 분위기도 좋았는데
친구 여친은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친구에게 연락이 뜸해지고 피하는?? 느낌이 들길래
저희끼리 연애하는 친구가
연애하느라 바빠서 그런줄 알고
근 3개월 연락을 일부러 안했습니다.
혹시나 ?? 우리때문에 연애하는게 불편해서
그런걸 수 도 있으니까요
친구니까 그런건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다른 친구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연애하는 친구와 올만에 통화를 하다
제 이야기를 하더랍니다.
그날 그 술자리에서 제가 제 친구에게 끈적하고? 꼬시려는? 애뜻한? 눈빛으로 연애하는
친구를 바라봤고 친구 여친에게는
적대적으로 대했으며
제가 질투를 해서 그 자리가 힘들었다나봐요 ㅎㅎ
친구 여친이 느끼기에요.......... 그 이유는
1. 제가 너무 빡세게 꾸미고 와서 그런 뉘앙스를 풍겼답니다.
혼자만 원피스에 가디건 플랫슈즈를 신고
심지어 화장도 젤튀게 했다고
저는 원래 원피스를 좋아하며 제 옷장에 있는 옷들 95%가 원피스입니다
하체 비만이기도 해서 체형 가리기에 좋고
제 체형에 원피스를 입으니
날씬해 보이기도하고 여성스런 스타일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날도 저는 평소에 입던 스타일대로 입은 거고
화장도 늘상 하는 거 였어요
그리고 나머지 두 여자 친구들은 청바지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튀어보였을 수도 있지만
입는 스타일로 그런 오해를 하다니. . .
그리고 친구 여친은 블라우스에 청치마를 입고 나왔습니다........
저만 치마를 입은게 ㅎ 아니였어요ㅎㅎ
2. 제가 과한 자기애, 자신감을 갖고 친구에게 어필?표출 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이건 도통 무슨말인지 모르겠는것이 소개받는 자리에서;;;
제가;;; 한일이라곤 이야기 들어주고 친구 여친이 예쁘시다 둘이 예쁘게 오래갔으면 좋겠다
정도의 칭찬을 한것밖엔 없습니다.
말주변이 없어 늘 상 들어주는 스타일이고
그 날 안주가 맛있어서
좀 과하게 먹어 친구들에게 잔소리 들은 기억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이야기 했는데 왜 그런 생각을 갖는지 도통 모르겠어요
연애하는 친구가 여친에게 아니라고 말을해도 믿지않아서 저에게 연락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고 저에게만 연락 안하기 머해서 다른 친구들과도 연락을 다 안했다하더군요
그 뒤에도 몰래 친구 폰을 뒤지면서
저랑 대화하던 톡을 확인하던가
사진첩에 있는 저와 친구들이랑 같이
찍은사진들을 지우고 연락처도
지웠다네요
그리고 아무리 톡을 봐도 별 내용이 없으니
의심만 하는 상태죠
그 후 친구도 여친에게 질린상태라 헤어짐을 말했고
한바탕 싸웠답니다.
친구는 처음 여친의 날선 반응이 이해가 안갔지만 사람인지라 오해할 수도 있다 생각했고
그 후 계속해서 아무 사이도 아니고
친구다 여태 확인했으니
잘 이야기해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내 친구를 아무 이유없이 계속해서 욕하고 의심하는 모습에서 정이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저는 정말 가운데서 불편한게 그 저 친구가 남녀라는 이유로;;;의심을 받는것도 황당한데
저때문에 저라는 이유로 친구 커플이 싸우고 헤어진다는게 심적으로 불편하고 힘듭니다.
대체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ㅠㅜ
저는 단 한번도 남사친을 우정 이상으로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ㅜㅜ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