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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환승이별..

쓰니 |2023.12.13 22:11
조회 875 |추천 1
요즘에 계속 우울해서 마음에 갈피를 못잡고 여기까지 왔네요.. 전 30대 후반. 남친은 중반. 이구요 짧은5개월 연애후 헤어졌어요;; 지금은 전남친이 되버린.. 예전에 썸탈때.. 핸드폰사진 보다가 어떤 여자얼굴 보이길래 누구냐고 했더니 전여친이래요.진짜좋아했던 여자가 딱 두명 있었는데 한명은 첫사랑이고 한명은 전여친이래요 너무 결혼하고싶었대요.. 그얘기를 나한테 하니까 좀 어안이 벙벙했는데 저도 마음이 가는사람이라..계속 그 얘기한게 생각이 나지만 이미 지나간과거니까 혼자서만 속앓이를 했구요. 그남자는 애정표현도 잘하고 잘해주었어요. 그후로 여행을 간적있는데 대화하다가 또 저한테 핸드폰사진 뭐 보여주려고 올리다가 전여친사진을 또 발견한거에요..뭐라하니까 남친이 지워?지워?이러고 있고;; 지우고싶으면 지웠겠지. 이랬더니 아무말안하더라구요 . 미련있나보다 전여친한테 .. 이랬더니.. 모르겠대요;;ㅡㅡ 그래서 전 말안하고 호텔 들어가서 짐 싸고 나왔는데 남친이 절 붙잡으러 나왔다가 제가 남친한테 "앞으로 너랑 하고싶은거 없어"라고했더니 절 안붙잡더라구요. 근데 주변호텔도 다 문닫고 방없고ㅠ 그래서 다시 그호텔방을 들어갔어요 .. 그렇게 같이 밤을 보내다가 다시 얘기나눠서 좋게 흘러갔어요. 그후로 남친은 저한테 잘해주려고 많이 그러고있고.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여전한데 남친이 전여친못잊은거 "잘 모르겠어" 이 말이 자꾸자꾸 생각나는거에요 ㅠ 몇달을 잘 보내다가.. 근데 전 여전히 그렇게 말한걸 잊을수없어서 .. 나를 좋아하는마음이 전여친보다 못하겠지? 이런생각이 많아서 남친이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잘하고싶지않고 밉고.. 근데 놓을수는 없고..만나면좋고. 그랬어요 결혼까지 하기에는 그남자 할아버지도 바람났었고 아버지도 바람나서 살림차렸다고 집안얘기를 들려주는데 바람도 유전이자나요?? 그래서 고민되고.. 그리고 옛날에 여친있을때 업소가서 2차나갔다고 그걸 저한테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그래서 이남자 앞으로 만나기에는 나한테 좋은남자는 아닌거같은데 이생각들고 그치만 좋고ㅜ 몇개월을 그남자 말에 제 기분이 좌지우지 됐었네요. 머리로는 만나면 안되는데 마음은 그남자한테 빠졌고..
그러다가 제가 일을 다시 시작하는바람에 조금 바빠지고
쉬는날은 제 생활하느라 바쁘고 제감정이 뜨뜨미지근 할때도 있고.. 남친이 서운하게 카톡보내면 ..(나를 안좋아하면 연락안했음좋겠다) 이감정이 들정도로 감정이 그전같지않고.근데 또만나면 좋고.. 여러감정이었어요. 아무튼 그렇게 연락잘하고 있다가 남친이 어느날 낮부터 담날아침까지 연락이 없는거에요. 아침에 제가 물어봤더니 전날 정신이없었대요 일땜에.. 그럴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이런거싫어한다고 했더니 정신이 없었다고 오늘은 더 바쁠꺼래요 그래서 힘내그럼~ 이랬더니 삐졌어?ㅋㅋㅋㅋ 이지랄 하고있고..
그래서 짜증나서 이런거 싫어한다고. 했더니 씹었어요.
연락끊고싶으면 말하라고 그래도 만난게 있는데 매너없다 했더니.. 그런적없는데 자꾸뭐라하니까 더 하기싫어진대요. 저도 그냥 쿨하게 알겠다고 하고 헤어졌는데..제가 미련남아서 장문의카톡을 보냈어요 ㅜ ..나중에 이불킥 할꺼알지만.. 장문 보내고나니 오히려 마음이 가라앉고 그래 헤어지길 잘했어 이러면서 미련도 좀 없어지는듯 하다가
헤어진지 4일만에 프사가 꽃사진이 올라온거에요. 그것도 여자손과함께.. 환승이별 했더라구요. 정말 미치겠고 배신감들고 그래서 카톡했더니 절 차단하고 번호까지 차단했더라구요. 너무 죽고싶었네요 진심으로..왜 사람들이 극단적선택하는지 알정도로.
짧게 5개월 만난게 다지만.. 저한테 결혼하자그러고 애기낳자.. 이ㅈㄹ.. 근데 환승이별했다는 사실에 전 며칠째 충격받고 있고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갈피를 못잡겠고 머리로는 알겠는데 시간이 약이겠죠. 조언좀 해주세요ㅠ 뭐라도..
집에 오면 그사람이 우리집온게 자꾸 떠오르고 퇴근하면 집에오는길이 너무쓸쓸해서 집에오기싫고 너무 외롭고 허전하고 심장이 아파요 하루종일 우울하고 ..
30대후반인 이 나이에 남자도 만날기회도 많이 없는데..
자기개발 하라고 하는데 자꾸 이나이에 자기개발 언제하고있지 이생각도 들고 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따끔한충고나 위로좀 해주세요 너무많이 우울해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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