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성격이신 분 또 계신가요??
어떤 사람을 만날 때(이성 아닌 사회생활하면서 만나는 사람들) 디폴드값으로 날 싫어할 거라는 나는 못난 인간이라는 전제를 깔고..
상대방이 나한테 먼저 호감을 표시하거나 나를 괜찮게 생각한다는 확신이 없으면 먼저 못다가가요
공적으로 밥먹거나 뭐 약간 팀별로 하는 게 기본이라고 하면 다같이 하긴 하는데 맘맞는 사람끼리 사적으로 뭘 하거나 그럴 때 눈치만 보면서 못 끼고 괜히 나 싫어하는데 먼저 가자하면 눈치없는 사람 될까봐 항상 사람들이 확신을 주거나 먼저 얘기할 때까지 기다림..
그러다 보니 그런 게 없으면 그냥 알아서 혼자 짜져서 눈치보고 겉돌게됨..
애새끼도 아니고 성격이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는데ㅠ 그냥 옛날부터 옆에 뒷담화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지..
싫어하는 애가 같이 뭐 하자하면 억지로 껴줘놓고 자기들끼리 뒤에서 욕하고 이런 걸 봤었는데 내가 그 타겟이 될까봐 무서워서 그러는 거같음. 본인을 선호하지 않는데 괜히 껴서 눈치없는 사람 취급 받을까봐요ㅠ
이게 그냥 자신감 부족인지 뭔지.. 그냥 애 같은 모지리 같은 성격인거죠?ㅠ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ㅠ 거절이 두려운건지.. 사람이 무서운건지ㅠㅠ 상담같은 거 받으면 도움될까요?
+ 사람을 골라만나는 문제보다는 처음에 만났을 때 다가가서 나랑 맞는 사람일지 탐색도 해보고 먼저 말도 걸어보고 해야 되는데 그런 걸 못하고 무한정 다가오기만을. 확실한 호감 표시(내가 싫지 않다는) 해주기를 기다리는 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