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두고 있는 중3입니다
요즘 사소한 일로 자주 싸우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랑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친구를 A라고 말할게요
A랑은 중2때 같은 반이 되면서 친해진 친구에요 중2때 맞는 부분이 꽤 있어서 자주 장난치고 놀았는데 가끔 가다가 장난을 치면 화낼수야 있지만 좀 유난히 화내면서 뭐라고 한적이 꽤 많았어요 다른 친구들이 저랑 똑같은 장난쳐도 별 말 없이 지나가는데 저한테만 화를 냈고요 A도 저한테 있어서 안 좋게 대하는거 잘 알고 이 부분에 있어서 제가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터라 중3 올라가서는 거리를 둘 생각이였습니다 근데 중3 때 같은 반이 됐는데 A가 친한 친구랑 다 떨어졌기에 챙겨줬어요 그 뒤로 딱히 싸우는 일 없이 잘 지내다가 학생회에서 주최하는 복식 배드민턴 대회를 어쩌다보니 같이 나가게 됐어요 그러고 준결승에서 같은 학년 친구들에게 졌어요 A가 다음 수업시간 때 다른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길래 괜찮나보다하고 쉬는시간에 내일 3,4위전 경기 있다고 말해줬더니 다짜고짜 저보고 어쩌라고 라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저도 화나서 대답안하고 무시했어요 다음날 경기전까지 아무말도 안했고 다음날 아침부터 두통이 심했어서 서브 실수를 좀 했었는데 옆에서 한숨만 푹푹 쉬더니 상대편이 서브 실수한것도 모르고 그냥 받더라고요 그러다가 3,4위전 경기도 졌습니다 그뒤로 3주 넘게 말도 안 섞었다가 제가 먼저 연락했어요 제가 다 미안하다고 하고 화해했어요 같이 지냈던 추억이 있기에 먼저 사과했어요 따지고 보면 전 잘못한게 없는데요 이 일이 있고서 다른 일도 많습니다 그러다가 ucc 졸업영상 총괄을 제가 하게됐어요 맡은 일에 책임있게 행동하기도 했고 하겠다고 하는 얘들이 없어서요 A가 자기가 부총괄을 하겠다고 하기에 하라고 했어요 ucc 영상을 제작하면서 여자 얘들 3~4명하고 의견충돌이 있었어요 그 안에 A도 있고요 전 하기로 한 주제에 맞는 영상을 만들어야한다고 했고 여자얘들은 자기들이 하고 싶은걸 해달라고 밀어붙였어요 다른 얘들은 애초에 의견을 안 냈기에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없어서 걔네들이 하고 싶은거 다 하게 해줬어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인터뷰를 넣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A하고 여자얘 한 명이 인터뷰를 진지하게 해야한다고 하고 전 운동장 촬영 때 웃으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딱딱하게 하는것보단 웃으면서 하는게 더 잘 나오고 저희반 ucc가 작년 선배들이랑 다를바가 없기에 이거라도 좀 다르게 해야한다고 했어요 이거 때문에 3명이서 다투다가 제가 그럴거면 하지말라고 했고 그날 ucc 시간 때 너무 속상해서 전 아무것도 안했어요 여자얘 2명 맘대로 인터뷰 촬영까지 다했고요 단 한 번도 A는 부총괄 역할한 적이 없어요 중간에 제가 얘들하고 다투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A한테 이럴거면 너가 총괄하는게 맞다고 난 못하겠다고 좋게 말했더니 자기가 더 도와줄테니 저보고 하랬어요 근데 그뒤로도 매번 제 의견에 반대하고 부총괄 역할 한적이 없어요 항상 사과없이 자기 맘대로 웃고 지나가고 이 일 말고도 A가 잘못한 일이 꽤 많습니다 단 한번도 먼저 연락해서 사과받은적 없고요 좀 있으면 졸업이기에 친구들은 너가 그냥 참으라고 하지만 이미 많이 참았고 더 이상 참기엔 제가 너무 힘들어요 이 친구랑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