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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주소 안 보낸 딸

쓰니 |2023.12.27 14:16
조회 33,172 |추천 1
딸아이는 스물이고 200일 사귄 남친과 크리스마스에 자고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디서 자고 오냐했더니 사는 곳인 대전에서 잔다네요. 남친이 예약해서 어디인줄은 잘 모르고요. 그렇게 말한 게 22일인데 나가는 당일 아침 25일 제가 어디서 자는 지도 말 안 해놓고 어딜 스무살이 나가냐고 들어오라 했습니다. 어디서 자냐고요!!! 위험하잖아요 불 날수도 있고.. 제가 무슨 일 생기면 바로 갈 수 있게 알려줘야죠

그랬더니 남친이 예약해서 모른다고만 합니다. 딸아이 그랬더니 그럼 자고 와도 되냐 마냐 나가기 전 묻네요. 그래서 자고 오든 말든 내 알바 아닌데 가서 모텔 내부 사진을 찍고 모텔 침대에서 누워있는 셀카를 찍어보내라 말했습니다.

제 말은 모텔에서 아이가 남친하고 성관계를 맺든 말든..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딘지 알아야 안전하니까 숙소 이름을 알려달란 말입니다.

딸아이는 그럼 그렇게 물어보지 나가는 사람한테 침대셀카 보내라고는 왜 하냐고 엄마의 방식이 잘못됐다고, 앞으로 숙소 이름 알려주는 건 문제가 아닌데 숙소 이름 알려줄건데 왜 침대 셀카를 보내라고 하는지 그런 극단적인 말투가 이해가 안 간다네요. 엄마가 침대셀카가 중요한 건지, 위험하니까 어디서 자는지가 중요한 건지 그런 말투로는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요.

히지만 저는 이미 두 번이나 어디서 자?? 어디서 자?? 하고 물어봤습니다. 22일날 저에게 자고 온다했고 25일 나가는 날이었는데 그 전까지는 모텔 이름을 보내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니었네요.. 숙소 가서 잔다고 거울샷을 보내오긴 했네요… 제가 원하는 건 모텔 이름이었는데.. 아이는 자꾸 표현방식을 고치래요

딸아이랑 싸워서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서 올립니다..
침대셀카를 원한 게 아니었는데.. 어딘지 알려주는 게 예의인데.. 또 사건 터질 수도 있고요

꼴랑 침대셀카도 아닌 모텔 이름도 아닌 거울샷만 보내온 아이..
추천수1
반대수213
베플ㅇㅇ|2023.12.28 00:47
아니 애초에 그걸 왜 얘기해야됨? 다 큰 성인인데 남친이랑 자고오는 것도 보고해야됨? 진짜 숨막히겠다 그리고 제 친구들 중에도 엄마 간섭 심한애들 보면 거짓말 치는 요령만 높아짐 대충 남친이랑 놀러가는 것만 알면되지 셀카를 보내달라 뭐해달라 그러면 애 거짓말 쟁이되요 제 친구가 딱그랴서요
베플2미슬픈|2023.12.27 17:29
흠… 장소이름을 알면 범죄가 예방 되나요..? 그냥 부모한테 외박 어느 날 하는지 확인만 받고 들어가면 들어갔다 정도 얘기하게 시키면 좋을 거 같아요 엄마 맴 딸램이 이해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침대셀카는 억지시죠….?
베플ㅇㅇ|2023.12.27 20:54
침대셀카.. ㅋ 억지부리는 말투 쓰는 게 제 친정엄마랑 같네요 전 결혼하고 애 낳고는 거의 연 끊었어요 애 낳아보니 울 엄마가 나한테 한짓이 얼마나 미성숙한짓인지 못할짓인지 알겠더라고요 저는 성숙한 자립 위해 애랑 규칙 적립해나가는중.. 쓰니도 통금을 딱 정하던가. 외박 규칙을 세우던가해요 앞으로 애 외박할 날 많습니다 어설프게 눈치보게 침대셀카 같은 유치한 단어 쓰지말고요 외박허락 받는 건 당연한거구요.
베플ㅇㅇ|2023.12.28 08:16
침대셀카가 왜필요해요?
베플쓰니|2023.12.27 15:32
말을.똑바로.하셔야 알아듣죠. 천박한 여자네. 이 아줌. 딸애한테 침대에서 사진을 요구.. 그래도 딸 가진 엄니로써 숙소 알려고 하는건 이해가감. 담부터 이쁜말씨 사용하셔요.글구 친구하고간다고 거짓말 안하니 이쁜딸이네요. 저희딸램 대1때 MT거짓말 했다가 걸렸슴. 물론 속아주는척~^^ 지금은 직장 잘 다니는중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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