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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떠나는 청년들…인구 소멸 가속화

ㅇㅇ |2023.12.28 12:34
조회 53 |추천 0
[KBS 부산] [앵커]

올해 부산은 330만 명 선이 무너지며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뿐만 아니라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이 계속 늘고 있는데, 인구 절벽 지역 소멸까지 우려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을 떠나겠다"는 부산 청년이 3명중 1명에 달합니다.

부산시가 지난해 청년 3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부산을 떠날 의사가 있는 청년은 전체의 29%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75%가 일자리 때문이라고 답할 정도로 부산에는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부산, 서울을 오가며 매번 수십만 원의 비용을 치르면서 서울에서 구직 활동을 벌이는 청년들이 대부분입니다.

[박채원/대학생 : "부산에는 공기업이 좀 많이 서울에 비해 적고 하니까 그렇다고 뭐 지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많이 뽑는 것도 아니고…."]

비슷한 연봉을 받아도 생활비 등 소비 부담이 더 큰 서울 생활을 택하고 있습니다.

[변영우/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일단 부산에 한 3~4년 동안 머물면서 자기의 앞으로의 삶이라든가 이런 거를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머물게 해주면 그 과정속에 청년 인구들이 모여들게 되니까…."]

이와 같은 청년 유출을 비롯해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부산의 인구는 결국 330만 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2016년 말 부산 인구 350만 명 선이 붕괴됐고, 4년 만인 2020년엔 340만 명 아래로, 또 3년 만에 330만 명 선 마저 무너진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63027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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