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백수 동생
고구마
|2023.12.30 15:32
조회 804 |추천 0
백수인 30대 동생
집에 있는데 너무 답답하다.
벌써 8년째 공시 준비중이고
알바 병행 그런거 없음
오로지 전업으로만 7-8년째 하는중
대학도 전공이 자기길 아니라고 일찍이 중간에
그만두고 군대다녀오고부터 줄곧 공시생활 시작한건데
걱정도 되고 속도 답답하다
공시 25년부터는 유형 바뀐다고
원래 23년까지만 하려던거 24년까지 해보려는거
같은데 내가 봐선 그냥 미련으로밖에 안보인다
될 거였으면 2-3년 안에 진작 되지않았을까
물론 공시생활이 쉽지않다는건 안다
나 역시 백수로 9개월정도 했으니까
하지만 난 이전에 2년정도 직장생활하며 벌어둔걸로
쓰면서 했는데 얘는 그런게 아니니까 더 고까워보인다
그리고 20대 내내 할땐 그래도 20대니까..하면서
전업할수있을때해봐라라는 생각이었는데
설마 30대 되어서도 할지는 몰랐다
아버지도 퇴직하셨는데..
염치도 없나 그런생각도 들고
대졸도 아니어서 만약에 이번에도 안되면
뭐해먹고살까라는 걱정도 되고
보다못한 부모님이 알려주는 일자리도 다 거절한다
자기 적성이 아니라고.
그럼 누구는 적성에 맞아서 일하고 있나싶음
진짜 노답이다…….
도대체 어떤생각으로 하고있는지 모르겠고
간절해보이지도 않는다
달에 1-2번은 친구만나고오고 도서관가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지 방에만 틀어밖혀 있는데
아무리 취업시장이 어렵다해도 이정도인가싶다..
그리고 알아봐주는 다른직장들 적성에 안맞는다 그딴소리할게 아니라 이제는 거기든 공장이든 일해봐야지않나 ..
다른 사람들이라면 어떤 조언을 해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