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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고민있습니다.

쓰니 |2024.01.03 16:09
조회 16,291 |추천 8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 조언을 구하고자 친한 언니를 통해 글을 남겨봅니다.저는 20대 초반의 평범한 중소기업 직장인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 새로운 팀원으로 A가 합류를 한지 2달정도 된 것 같아요.
이후로는 음슴체로 작성할게요첫만남때부터 범상치 않은 사람이었고, 외국인 처럼 샛파란 렌즈를 끼고 있는 사람은 그때 처음 봤음.
학교에서 남자애들 여럿이 체육에서 농구랑 축구를 하고 창문을 안열면 나는 냄새를 달고 살음.
옷냄새인지 체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후각이 둔한 사람들조차 이게 무슨냄새냐며 사무실에서 난리를 피울 정도였음.체형 자체가 덩치가 있는 편이지만, 몸무게나 외관적인 것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은 아님. 사람은 정말 착하고 싹싹하고 좋은 사람인데 냄새가 너무 남.
사무실 사람들이 문도 열고 방향제도 사보고 온갖 노력을 다해보다가 결국 못참고 팀장님께 여러번 말씀드려서 해당 직원에게 직접 2번 정도 말씀 드린 상태임에도 냄새가 심함.
본인 자체도 노력을 하는 것 같기는 한데, 노력을 해서 냄새가 줄어들었는데도 너무 심함.어느정도냐면 어제는 내 옷에 그사람 냄새가 베여있어서 집에가서 엄마가 무슨 냄새냐며 페브리즈 도배했고, 몸에도 향이 베어서 샤워만 3번을 한것 같음.
내 옆자리 팀원은 마스크에 방향제 뿌리고 쓰고있음. ㅋㅋㅋㅋ
냄새때문에 속이 안좋아서 버스 타고 퇴근하면 멀미해서 집에서 헛구역질 하는날이 대다수임.사람들도 정말 좋고 이 회사 오래 다니고 싶은데 더 버텼다가는 내 후각이 마비될 것 같아 퇴사를 고민중임.
1년차 조금 넘은 상태이고, 냄새때문에 퇴사를 하면 실업급여 등 다른 문제 때문에 고민중에 있음.
애초에 퇴사 사유로 인정이 되는지가 궁금함. 많은 조언 부탁드림
추천수8
반대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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