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이모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이모는 제게 어머니나 다름 없는 분입니다.
이모와 제가 15년째 살고 있는 아파트는 30층의 구식아파트인데요 이모와 외출할 때마다 엘리베이터에서 주민분들을 마주칩니다. 이모는 한번도 거르지 않고 인사하지만 주민분들은 단 1명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이모는 그에 굴하지 않고 택배기사, 배달기사 분한테까지 인사를 하고 무시를 당합니다. 저는 마음이 아파서 이제부터는 인사 그만하면 안 되냐고 말해보았습니다. 그러자 이모는 자기는 자동반사적으로 인사를 해야 한다며 당신한테 이제 인사 하라마라 말하지 말라고 다그쳤습니다.
저는 가족이 이렇게 무시를 당하니 매일 속이 답답하고 타인이 괜히 미워지는 마음도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보통 인사를 무시해도 계속 시도하고 외부인한테까지 인사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