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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이유로 이민이 고민 됩니다

ㅇㅇ |2024.01.14 15:15
조회 5,577 |추천 2
두돌된 아기 키우는 부부에요.

이제 교육관이나 교육 환경에 대해 방향을 잡아야할 것 같아 요즘 남편이랑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는데, 북미주 이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이 되는데 함께 고민 부탁드려요.

맞벌이 중이고, 자가 있고 먹고 사는데 부족함 없을 정도입니다. 저희 둘만 생각하면 한국에서 쭉 살텐데, 애 교육 환경 생각하면 나가야하나 싶어요.

이민가서 산다면 신분은 문제가 안되고, 이미 나가서 살고 있는 가족 친지분들 친구들이 많아요. 영어문화권에 대한 거부감 없고요.

문제는 저희 부부가 이민을 가도 맞벌이를 할텐데 그동안 각자 한국 일터에서 쌓아온걸 다 내려놓고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는거죠. 외국에 나가서도 취업은 할 수 있는 업종인데 둘 다 연봉이 절반 또는 70% 정도로 낮아질 것 같아요. 적응기간도 좀 필요할테고 다시 자리잡는데 한 3-4년은 걸리겠죠…?

한국에서 잘먹고 잘 살슈 있는데 아이를 위해서 저희 부부가 이민 선택을 하는게 맞는지.. 잃게될 것들에 대한 미련이 드는데..많은분들 생각 기탄없이ㅜ부탁 드려요.
추천수2
반대수25
베플Kiki|2024.01.15 15:55
저는 호주에서 28년 사는데 언니는 호주에서 저와 같이 공부하다 귀국해서 취업, 결혼해서 잔업 주부로 사는데 아주 잘 사는데도 조카들 셋 유학도 안 보내요. 돈 많으면 한국이 살기 좋고 편한데 굳이 외국에 나가야 되냐고 세계 여러 나라 여행도 했던 언니는 북미도 갔지만 한국이 최고라고 하던데요. 저는 호주에서 결혼과 이혼을 해서 살지만 평생 인종차별 ㅋㅋㅋ 언어의 장벽 넘지 못 해요. 영어는 살면서 원어민과 무리없이 대화하지만 이방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한국 갈 때마다 느낀 점 한국이 좋다~ 입니다. 아이 커서 유학 보내세요. 부부의 삶을 희생할 정도로 아이 한 멍을 위해 꼭 살아야 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저는 부모의 경제적인 능력과 사회적 지위 그리고 자가 소유자라면 굳이 이민을 권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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